패션 MD, 디자이너, 편집숍 오너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현직 대한민국 대표 패션 MD가 총정리한 MD의 모든 것!
최신 자료 업데이트 개정증보판!
◎ 도서 소개
출간 이후 업계 종사자들의 교과서로 불린 이유
브랜드 조사, 바잉 준비, 편집숍 운영까지 한 권에!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무 매뉴얼
패션 MD는 누구일까? 편집숍은 무엇을 파는 곳이지? 패션 위크는 왜 열릴까?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품었을 질문이지만 과거에만 해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얻을 수 없었다. 그때 세상에 공개된 『패션 MD』 시리즈는 패션 MD를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패션을 사랑하는 패션 피플의 모든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해 주었다. 그리고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는 최신 패션 동향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편집숍 ‘스페이스 눌’의 대표인 저자는 쉽지 않은 패션 생태계 안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현직 MD다. 명품 패딩 ‘에르노’ 여성 라인을 국내 최초로 들여오고, 젊은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데바스테’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는 등 걸어온 길만 봐도 독보적이다. 그러니 패션 MD로서 사회에 첫발을 떼고 싶다면, 적당한 자본력으로 편집숍 운영을 해보고 싶다면, 이 노하우 가득한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더 이상의 고민은 책의 마지막 장을 닫을 때 해도 늦지 않다.
◎ 본문 중에서
총 세 권의 『패션 MD』 시리즈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로 가득하다. 바잉 전반과 국가별 협상법을 알려주는 『패션 MD 1: BUYING』,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편집숍에 꼭 맞는 브랜드를 골라내는 법에 관한 『패션 MD 2: BRAND』, 유수의 쇼룸이 가진 브랜드 목록과 자신의 브랜드를 진출시킬 만한 쇼룸을 찾을 수 있는 『패션 MD 3: SHOWROOM』까지, 해외 패션 비즈니스에 관한 결정판이다.
【PROLOGUE 프롤로그_17쪽】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큐베이팅하는 것은 편집숍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 편집숍을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볼 수 있는 리더는 미래를 넓고 길게 보는 안목과 함께,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까지 고루 갖춰야 한다.
【01 한 시즌의 시작, 바잉 준비하기_72~73쪽】
미국 《보그(Vogue)》 편집장 애나 윈터(Anna Wintour)가 뉴욕 패션 위크에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을 합쳐 동시에 보여줬고, 이후부터 (…) 뉴욕은 전 세계 여성 패션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도시가 되었고, 세계 컬렉션의 팔로워(follower)에서 리더가 되었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162쪽】
파리 패션 위크는 세계 패션 위크 가운데 가장 화려하다. 파리야말로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와 그에 걸맞은 전 세계의 크고 작은 바이어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한 시즌 패션 위크의 피크이자 마지막 무대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209쪽】
패션 위크가 펼쳐지는 도시에 온 이상 (…) 가장 핫하다는 편집숍과 백화점 등을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한다. 이곳이야말로 패션 트렌드와 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기 때문이다. (…)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편집숍 패션 엠디에게는 근본적이고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03 생생한 배움의 장, 시장조사하기_276~277쪽】
바잉의 준비부터 실제 바잉과 마무리까지 한 시즌이 끝났다. (…) 엠디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남아 있다. (…) 한마디로 이 시기에 엠디는 다음 시즌 바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영민하고 패셔너블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려면, 꿈에서도 엠디는 쉴 틈이 없다.
【04 한 시즌의 끝, 출장 후 마무리하기_428~429쪽】
패션은 동종 업체와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시간과의 경쟁이기도 하다. 누가 얼마나 빨리 핫한 또는 핫하게 될 브랜드를 보여주는지가 편집숍 생명력의 관건이다. (…) 보고 듣는 모든 것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엠디의 의식이다. 깨어 있는 의식은 매너리즘을 모른다.
【에필로그_4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