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30일 마음챙김 워크북’
◎ 도서 소개
“말이 통할 나이가 됐는데도 아이에게 매일 소리치고 있다면
아이가 아니라 내 기분을 돌아봐야 합니다”
감정을 읽고, 글씨를 쓰고, 말을 바꾸는 성장의 기록
★ ‘서울대 박사 출신 엄마’가 직접 설계한 30일 감정 조절 워크북
★ 읽기 · 쓰기 · 말하기 3단계 루틴으로 완성하는 다정한 말습관
아이에게 화를 내고 돌아선 뒤,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후회하는 엄마들이 있다. 마음속은 아이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한데, 왜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자꾸만 뾰족해질까? 『하루 3문장 감정 연습』의 저자 윤여진 소장은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아이 때문이 아니라, 내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쫓겨 정작 내 안에서 올라오는 슬픔이나 분노, 버거움 같은 감정들은 모른 척 덮어두고 참아내려 애쓴다는 것. 그렇게 억눌린 감정들이 어느 순간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가장 사랑하는 아이에게 향한다.
『하루 3문장 감정 연습』은 이런 엄마들을 위해 감정을 무작정 억누르기보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다스리도록 돕는 책이다. 단순히 눈으로 읽고 끝나는 위로가 아니라,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읽기, 쓰기, 말하기의 3단계 실천 과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PART 1에서는 내가 왜 화가 나는지 감정의 구조를 이해하며 공감의 토대를 쌓고, PART 2에서 30일 감정 필사로 매일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루틴을 만들며, PART 3에서 말습관 교정 노트로 실제 대화를 바꾸는 연습을 한다.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먼저 자신에게 다정해지는 것, 그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하루 세 문장의 작은 기록이 쌓이면, 매일 반복되던 후회와 자책의 순간이 이해와 회복의 시간으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0~3세 기적의 뇌과학 육아|그리어 커센바움 지음|21세기북스|2024년 7월 3일 출간|20,000원
▶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하는 똑똑한 독서 수업|류창진 지음|21세기북스|2025년 3월 5일 출간|22,000원
▶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김영훈 지음|21세기북스|2025년 6월 4일 출간|22,000원
◎ 책 속으로
SNS를 들여다보면 화면 속 엄마들이 “제 인생은 아이가 전부예요. 아이를 바라만 봐도 그저 행복해져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때는 저도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나 봐. 모성애가 부족한가 봐’ 그런 생각으로 힘들었습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행복하지 않았거든요.
_5쪽, 오늘, 나에게 다정해지는 첫 문장을 적습니다
행동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말을 듣는 것과 행동을 바꾸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기존의 습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익히려면 반복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의 애정 어린 안내가 있다면 그 과정은 훨씬 수월해지겠지만요. 어른도 그러한데, 아이는 어떨까요? 인간은 본래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아직 성장 중인 아이는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이해해줘야 합니다.
_28~29쪽, 당장의 통제보다 먼 훗날의 단단함을 위해
감정을 잘 조절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 정말 멋진 일입니다. 다만 ‘화를 안 냈다’는 말이 곧 ‘감정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니 갈등이 아예 없었던 것인지, 갈등을 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_44쪽, 꾹꾹 눌러 참은 마음은 조용히 상처가 됩니다
이제는 마음 읽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동하고, 결국에는 습관화해서 내 삶을 변화시킬 때입니다. 이제 나도 아이도 단단한 감정 조절력을 키우는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감정 조절력을 단번에 키울 수는 없겠지만, 단계를 알고 반복하면 조금씩 삶의 습관이 될 것입니다.
_63쪽,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때
엄마가 불안을 키우지 않고, 아이가 지나야 할 시간을 ‘과정’으로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불안은 크게 줄어듭니다. 물론 아이마다 기본적인 불안의 정도는 다릅니다. 유달리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더더욱 부모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불안을 숨기거나 축소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나의 불안이 아이에게 ‘너는 못할 거야’라는 메시지로 전달되지 않도록 조절하자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설명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_79쪽, 엄마의 불안이 아이의 마음에 닿지 않도록
SNS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타인과 내 삶을 비교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하게 되곤 합니다. 그런데 SNS 화면 속에 보이는 모습이 한 사람의 실제 삶일까요?
_88쪽, 타인의 완벽한 한 장면에 나를 비교하지 않기로 해요
이 책은 감정 조절을 잘하는 엄마가 되기 위한 시작점입니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그 방향으로 행동을 쌓아가면 됩니다. 매일의 작은 행동이 쌓여 여러분은 스스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자신을 이해하게 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_109쪽, 어제보다 조금 더 다정해진 나를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