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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상세페이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최초 공개하는 넷플릭스 창업 이야기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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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0.05.22 전자책 출간
  • 2020.05.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4만 자
  • 1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716930
ECN
-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작품 정보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최초 공개하는 넷플릭스 창업 이야기

현재 전 세계에서 1억 6000만 명이 구독하는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를 보면 처음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넷플릭스도 처음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아내마저 처음 사업 구상을 들었을 때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 매번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넷플릭스 공동 창립자이자 첫 번째 CEO인 마크 랜돌프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1997년, 마크 랜돌프가 넷플릭스를 처음 구상할 때는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점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어느 대여점이나 연체료를 받았고, 이제 막 DVD가 세상에 나온 때였다.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영화를 빌려주자는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투자자, 마크 랜돌프는 CEO가 되어 함께 창립했다. 시작은 그야말로 미약했다. 마크 랜돌프는 단 7명으로 팀을 꾸렸다. 기획, 마케팅, 홍보, 코딩, 큐레이션 등 꼭 필요한 분야의 인재들이었다, 이들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스톡옵션과 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기꺼이 랜들프와 함께했다. 사업 초창기에 그들은 미국에 출시된 모든 DVD를 확보하고, 소니, 도시바 등과 제휴해 DVD 플레이어를 구매하면 넷플릿스 무료 대여 쿠폰을 주는 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출시 후 얼마 후 미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작가

마크 랜돌프
경력
넷플릭스 창업자/CEO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초대 CEO, 웹사이트 제작 책임자, 이사회 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전 세계 1억 6000만 명이 구독하고, 시가총액 1600억 달러를 웃도는 거대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의 시작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크 랜돌프와 현재 넷플릭스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매일 아침 같이 출근하면서 사업 구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랜돌프가 새로운 생각을 제시하면, 헤이스팅스가 주저 없이 평가하는 식이었다. 그때까지 한 번도 ‘온전히 내 것’이라고 할 만한 사업을 해본 적이 없던 랜돌프는 그저 자기 회사를 시작하고 싶었고, 인터넷으로 무엇인가를 팔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함께 출근한 지 몇 주째, 랜돌프는 맞춤형 샴푸를 우편 주문받아서 판매하는 생각을 해낸다. 물론 헤이스팅스의 반응은 “더 이상 그 이야기는 하지 마”였다. 며칠 후 샴푸는 비디오테이프로, 다시 그 당시 막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DVD로 발전해나간다. 그러나 그가 처음 사업 구상을 밝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를 했다. 아내마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
마크 랜돌프의 사업 구상 15개월 후인 1998년 4월, 넷플릭스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DVD 대여 및 판매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2년 5월엔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물론 중간중간 우여곡절이 있었다. 출시 두 달 만에 (아직은 책만 파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낮은 금액으로 인수를 제안하기도 했고(랜돌프는 이 만남을 계기로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DVD 판매를 포기하고 대여에 집중했고, 넷플릭스는 ‘연체료 없는 월간 이용 서비스’의 대명사가 된다), 닷컴 열풍이 붕괴하기 시작한 2001년엔 직원의 40%를 해고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기술 제휴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일도 있었다. 그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마크 랜돌프는 좌절도, 포기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재미있는 일을 한다는 짜릿함,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쁨을 느꼈을 뿐이었다.
2003년 회사를 떠난 후 그는 예닐곱 군데 스타트업을 설립하거나 공동 설립해 성공시켰고, 전 세계 젊은 사업가 수백 명의 멘토 역할을 하며 수많은 기술 벤처에 성공적으로 투자했다. 하루24시간이 모자라던 넷플릭스 창업 초기 때도 매주 화요일엔 오후 5시에 정확히 퇴근해 아내와 저녁 시간을 보내던 그는 이제는 매일 오후 5시면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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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 이선주)

리뷰

4.6

구매자 별점
1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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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비즈니스 책과 달리 소설처럼 읽기 편하게 쓰여진 넷플릭스의 초기를 다룬 책

    and***
    2024.05.06
  • 넷플릭스 초창기(1999~2002년) 역사와 문화를 CEO이자 사장이자 상품개발자인 마크 랜돌프의 시선으로 잘 보여준 책입니다. 감동이 있네요.

    hjh***
    2022.06.26
  • 많은 사건들이 이미 다뤄졌던 터라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 마크의 일하는 방식에 엄청난 인사이트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오히려 리드의 생각이 더 궁금해진다.

    wht***
    2021.11.15
  • 인생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는거 같네요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for***
    2021.11.14
  •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어떻게 실행에 옮기는지, 실행에 옮기고 나서 어떻게 지속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책이다. 지은이는 사업을 성공 궤도에 올리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는 것을 알았다 한다. 성취를 이루며 보람을 느끼는 사람, 더이상 힘 쓰며 일할 필요가 없게 된 사람,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사람 모두가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tkc***
    2021.10.27
  • 흥미진진한 스토리, 마크 랜돌프의 중심잡힌 가치관, 깔끔한 번역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재미있는 책.

    sos***
    2021.10.10
  • 리드라는 걸출한 인물에 가려있던 실제 초기 사업을 일군분의 생생한 스토리를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생각한 걸, 현실로 만들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게해주는 좋은 책이네요.

    pri***
    2021.05.05
  • 이렇게 두꺼운 책을 지루하지 않게 빨리 읽을수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실행부터 해야한다는 것과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것이 결과보다 소중하고 더 가치 있을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물러날줄 아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gan***
    2021.04.19
  • 배울 만한 부분이 많으면서도 영화같은 속도감도 있는 책

    hye***
    2021.04.17
  • 근래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끝까지 읽어내린 책이 없는것 같아. 내가 직접 넷플릭스 서비스를 오픈하는것 같은 현장감과 먼 훗날 회고하는 저자의 여유가 동시에 느껴지기에 그 외에 많은 고민을 같이 하고 같이 회사를 공개한것 같은 느낌.. 내가 스무살에 읽었다면, 다른 꿈을 꿀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30년전 나의 스무살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hya***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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