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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과 현대의 고 상세페이지

시간관과 현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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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000원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19.02.15 전자책 출간
  • 2018.08.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64 쪽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
시간관과 현대의 고

작품 정보

시간관이 다르면 고苦의 질도 다르다

오늘날 우리는 부처님이 ‘고苦’를 말씀하신 취지를 이해하기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부처님이 고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하신 말씀은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DhammacakkappavattanaSutta〉 《상응부》 56:11
에 실려 있습니다. 〈초전법륜경〉은 부처님이 깨닫고 나서 하신 최초의 법문입니다. 이 경에서 부처님은 불교의 핵심인 중도中道를 천명하시고, 팔정도八正道와 사성제四聖諦를 설하셨습니다. 부처님이 설하신 성스러운 진리인 사성제는 고[苦聖諦]와, 고의 생겨남[集聖諦]과, 고의 해결[滅聖諦]과, 고를 해결하는 길[道聖諦]을 제시해주신 가르침입니다. 왜 부처님께서는 굳이 고를 설하신 것일까요.
부처님 당신에게는 고를 둘러싼 이 사성제가 너무나 명확한 진리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이 열반涅槃을 몸으로 증득해서 누리고 또 보시니까 열반에 이르는 이 길, 즉 사성제, 팔정도의 체계는 명백한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니 부처님 보시기에 이 중생들이 얼마나 딱하겠습니까. 열반은 생각도 못하고, 윤회輪回가 무엇인지, 고가 무엇인지, 그 의미도 모른 채 오로지 오욕락五欲樂에 빠져서 헤어날 줄 모르니까 측은지심을 발하신 겁니다. 부처님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나는 고苦와 고의 멸[苦滅]을 말할 따름이다.

작가 소개

말한이 활성 스님
1938년 출생. 1975년 통도사 경봉 스님 문하에 출가. 통도사 극락암 아란야, 해인사, 봉암사, 태백산 동암, 축서사 등지에서 수행 정진. 현재 지리산 토굴에서 정진 중. 〈고요한소리〉 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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