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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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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11.3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1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615445
UCI
-
속초에서의 겨울

작품 정보

한국계(프랑스 아버지-한국 어머니)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데뷔작. 불어나 독어로 쓴 첫 작품에 한해 2년마다 선정되는 스위스의 문학상 '로베르트 발저 상'을 수상하였으며 프랑스에서는 '문필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설은 혹한으로 모든 것이 느려지는 속초를 배경으로 유럽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혼혈의 젊은 여인과 고향 노르망디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영감을 찾으러 온 중년의 만화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성장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바다 위에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Elisa Shua Dusapin
국적
프랑스
출생
1992년
학력
University of Lausanne
2014년 Haute Ecole des Arts of Bern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속초에서의 겨울 (엘리자 수아 뒤사팽, 이상해)

리뷰

3.9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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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에 살아봤던 사람으로써 피할 수 없던 사무치던 외로움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줄 수 있었던 책. 위안이 되었다.

    jcp***
    2025.11.30
  • 프랑스 소설과 대비대는 제목 속초에서의 겨울이라니. 제목이 이끌려서 눈길이 갔다. 겉으로는 잔잔한 일상의 기록처럼 보이지만, 읽는 동안 조용히 스며들어 결국엔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느낌이었다. 속초라는 낯설고 고요한 겨울 도시에서 잠시 멈춰 서게 된 주인공이 도시의 리듬에서 벗어나 자기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독자인 나 또한 자연스럽게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이 소설의 가장 아름다운 지점은 바로 그 속도와 여백에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아무 일도 없는 순간들 안에서 인물은 조금씩 변하고, 관계는 미세하게 흔들리며, 감정은 눈처럼 조용히 쌓여간다. 버스 창밖으로 스치는 회색빛 바다, 찬바람이 스며드는 골목, 한밤중에 들리는 파도 소리… 이런 묘사들은 작가의 문장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 “겨울은 끝을 기다리는 계절이지만, 때로는 시작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에 지쳐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csy***
    2025.11.27
  • 배경이 한국인 프랑스 단편이네요. 주인공이 만화가에 집착하는 이유가 납득되지 않아 좀 어려웠습니다. 혼혈 작가로서의 대표성보다 작가 개인의 정체성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nor***
    2022.03.30
  •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장면의 묘사가 탁월하고 은유적 소재들이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충돌하는 아름다운 소설.

    sky***
    2018.04.05
  • 프랑스인으로서 보는 쉽게 보는 한국에 대한 편견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속초를 마치 시골 해안처럼 묘사 / 북한 국경에 대한 집착 / 한국인이 성형에 집착한다는 인상) 이런 모습이 너무 거슬린다. 유럽인들에게 한국은 딱 이 정도 수준만 묘사해도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의 공감을 일으키는 건가? 한국인으로서 조금도 공감가지 않는 소설이다. 이건 유럽인을 위한 소설이다.

    ke_***
    2017.09.01
  • 불어로 읽었다면 평론가들의 찬사가 진실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 문체는 간결하고 문장에서 작가의 상상력과 문제 의식을 가늠할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아름답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rdb***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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