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국화와 칼 상세페이지

국화와 칼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26.03.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8만 자
  • 14.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374587
UCI
-
국화와 칼

작품 정보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Patterns of Japanese Culture, 1946)
미국의 문화인류학자가 펴낸 일본 문화 연구서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미국 전시정보국(OWI)은 적국(敵國)인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베네딕트에게 연구를 의뢰했다. 놀라운 점은 그녀가 한 번도 일본을 직접 방문하지 않은 채, 오직 문헌 자료와 재미 일본인 인터뷰만을 토대로 이 방대한 분석을 완성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이 책은 일본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해부한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출간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제목의 '국화'는 일본인의 섬세한 미의식, 예술적 감수성,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온화한 면모를 상징한다. 반면에 '칼'은 무사도 정신으로 대표되는 엄격한 규율, 명예를 위한 희생, 그리고 전투적 기질을 상징한다. 베네딕트는 이 두 가지 속성이 서로 모순처럼 보이지만, 실은 일본 문화의 본질을 이루는 두 축이 공존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극도로 예의 바르면서도 전쟁에서 잔혹할 수 있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면서도 칼을 숭배하는 이 역설적인 조합이야말로 일본인을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그녀는 주장하였다.
물론 이 책이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전쟁 시기라는 특수한 목적 아래 쓰였기 때문에 일본 문화를 지나치게 단일하고 고정된 것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지역·계층·시대에 따른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런 한계에도 문화인류학적 방법론으로 한 사회의 가치 체계와 심리 구조를 분석한 선구적 시도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국화와 칼》은 단순히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을 넘어, 문화가 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탐구하는 보편적인 질문을 던진다. 동서양의 문화 차이에 관심이 있거나, 인간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고전 중의 고전이다.

작가 소개

*루스 베니딕트(Ruth Benedict, 1887–1948)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Franz Boas)의 지도 아래 학문적 토대를 쌓았다. 그녀는 문화가 개인의 성격과 행동 양식을 결정짓는다는 '문화와 인성(Culture and Personality)' 이론을 발전시키며 인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대표 저작으로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 유형을 분석한 《문화의 패턴 Patterns of Culture》(1934), 그리고 일본 문화의 이중성을 예리하게 해부한 《국화와 칼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1946) 이 있다. 전자는 문화상대주의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비교 분석한 선구적 저작으로, 인류학 교육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후자는 전시 중 미국 정부의 의뢰로 집필된 것으로, '수치의 문화'라는 개념을 통해 일본인의 정신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명저이다. 베네딕트는 학문적 성취 외에도 인종 평등과 문화 다양성을 옹호한 진보적 지식인으로, 그녀의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인류학과 사회학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왕은철)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박규태)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시간관리국 (캘리앤 브래들리)
  • 개정판 |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김선형)
  • 그 환자 (재스퍼 드윗, 서은원)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경계에 선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허형은)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마션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박아람)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송무)
  • 개정판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이종인)
  • 면도날 (서머셋 모옴, 안진환)
  • 이야기를 들려줘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정연희)
  • 아르테미스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남명성)
  •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윤지관)
  •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타인의 구두 (조조 모예스, 이나경)
  • 대리모 (프리다 맥파든, 박지현)
  • 위층의 아내 (프리다 맥파든, 박지현)
  •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정영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