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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The Things that Never can Come Back 상세페이지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The Things that Never can Come Back

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30%↓
7,700원
판매가
7,700원
출간 정보
  • 2018.10.19 전자책 출간
  • 2018.10.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4만 자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125769
ECN
-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The Things that Never can Come Back

작품 정보

미국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의 시선집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이 출간되었다.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총 56편의 ‘제목 없는’ 시들을 담고 있다. 에밀리 디킨슨은 1830년 미국 매사추세츠의 작고 조용한 도시 애머스트에서 태어나, 188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무려 1,800여 편의 시를 썼지만 생전에 발표했던 시는 지역 신문에 실린 7편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디킨슨이 자신의 시를 대중에 보이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다. 디킨슨은 친밀한 사람들에게 편지 형태로 시를 보내곤 했다. 그리고 40여 편씩 시를 묶어 직접 필사하고 편집하여 ‘파시클’이라는 시집을 만들어두었다. 그 파시클 44권이 시인이 죽은 후 발견되었고, 4년이 지나 첫 시선집이 크게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뒤로도 계속해서 시선집이 출간되어 세상에 전해졌다. [시인이 생전에 손제본 형태로 직접 만들곤 했던 시집을 일컫는 이름인 ‘파시클’, 이 책을 낸 출판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은 번역자가 특히 좋아하는 디킨슨의 시들을 골라 번역하여 엮었다. <멜로디의 섬광>, <어떤 비스듬 빛 하나>, <바람의 술꾼>, <장전된 총>, <풀밭 속 가느다란 녀석>, <가능 속에 살아>, <"희망"이란 깃털 달린 놈>,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등 번역자가 시집을 엮으면서 기준점이 되었던 시어들로 소제목을 삼고 그 이미지에 담은 이 시집에는, 시와 예술, 고독, 소망, 자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디킨슨의 깊고 날카로운 성찰과 직관의 언어들이 담겨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에밀리 디킨슨 Emily Elizabeth Dickinson (1830-1886)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에서 태어나 평생 살며 1800편의 시를 남겼다. 자신의 시를 직접 출판하거나 세상에 거의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수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했다. 40여 편씩 시를 직접 필사하고 편집한 손제본 형태의 파시클fascicle 40권에 보관 했고, 더러는 편지봉투를 뜯어 그 안에 적어두기도 했다. 주변의 일상과 자연을 시에 담아 사랑, 죽음, 상실, 영원함, 아름다움, 글쓰기와 읽기의 즐거움을 노래한 시인은 당시 청교도 의 엄숙함이나 가부장적 질서, 물질주의 생활양식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리듬과 형식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했다. 현재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미국 시인 가운데 한 명이며, 많은 후배 시인들과 비평가는 물론 음악가와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페미니스트 뮤즈이기도 하다.

엮은이·옮긴이 박혜란
영문학을 전공했다. 학부 때는 희곡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원에서는 내러티브 이론을 공부하다 에밀리 디킨슨 시를 읽으면서 페미니즘 시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덕분에 책만 오래 붙들다 박사는 못 되었지만 글을 읽는 이해와 생각의 폭은 넓어진 것같다.강의와 번역을 오래했고 지금은 틈틈히 에밀리 디킨슨 시를 번역해 모았다가 시집으로 만들고 있다.
주요 번역서: 『딸은 축복 속에 자란다』 (들녘출판사), 『남녀가 평등한 페미니즘 동화 흑설공주 이야기』 (뜨인돌출판사), 『흑설공주 이야기 2 -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신화』 (뜨인돌출판사), 『젠더와 민족 (그린비출판사)』, 『플롯찾아읽기 - 내러티브의 설계와 의도』 (강출판사) 외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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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판되어 더이상 실물을 보기 힘들고, 도서관에서만 종이의 질감과 함께 시를 들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abl***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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