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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장미 상세페이지

장미의 이름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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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2.02.07 전자책 출간
  • 2022.01.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2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85184
ECN
-
장미의 이름은 장미

작품 정보

은희경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지도, 뉴욕-여행자 소설 4부작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아이콘 은희경의 일곱번째 소설집 『장미의 이름은 장미』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읽히며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지금 우리 시대의 작가’로 사랑받아온 은희경이 『중국식 룰렛』(창비, 2016) 이후 육 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에는 “‘타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인간관계를 둘러싼 근원적 문제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이며 상큼한 어법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과 함께 제29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포함해 총 네 편의 연작소설이 실렸다.

날카로운 통찰과 이지적이고 세련된 문장으로 소설 읽기의 낯섦과 즐거움을 선사해온 은희경은 이번 소설집에서 각각의 작품 속 인물들을 느슨하게 연결하고, 공통적으로 뉴욕을 배경으로 삼음으로써 또하나의 세계를 완성했다. 외국은 인물들이 자신을 둘러싼 기존의 상황으로부터 벗어난다는 점에서 자유로워지는 동시에 국적, 인종 등 스스로가 선택할 수 없는 요소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개인에 대한 편견이 강화되는 곳이다.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나와 타인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 『장미의 이름은 장미』는 ‘외국-여행자-타인’이라는 세 점을 교차하며 그에 따른 반응을 관찰하는 은희경식의 정교한 실험이자, 낯선 장소와 타인을 경유해 다시 스스로를 향해 렌즈를 맞추는 아름다운 인간학개론이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의 주인공은 이혼을 하고 홀로 뉴욕으로 떠난 마흔여섯의 ‘나’와 그녀가 어학원에서 만난 세네갈 대학생 ‘마마두’이다. 마마두는 수업 시간에 거의 말을 하지 않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 않지만 ‘나’는 그런 마마두와 종종 짝을 이루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다. 성별도 국적도 나이도 다르지만, 한국에서와 달리 영어를 통해 분명하고 직관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나’는 마마두와 대화할 때면 묘한 해방감을 느낀다. 어학원 프로그램이 몇 주 남지 않았을 때, ‘나’는 마마두와 처음으로 함께 학교 밖으로 나가 식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따가운 햇살에 불쾌해졌기 때문일까. 평소와 다름없는 마마두의 모습이 그날따라 ‘나’에게 어딘지 불안하고 어리숙하게 느껴지고, 그와의 첫 나들이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작가

은희경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9년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경력
2011년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위원
데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이중주'
수상
2007년 제38회 동인문학상
2006년 제18회 이산문학상
2002년 제35회 한국일보문학상
2000년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
1998년 제22회 이상문학상
1997년 제10회 동서문학상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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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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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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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랑 마지막 단편은 문학상 수상집이서 봤던 단편들이에요. 둘 다 정말 재밌게 봤었고요. 언제부턴가 은희경님 소설은 좀 가벼워졌고 그만큼 재밌고 쉽게 읽혀요. 요즘 책에 눈길이 안가고, 읽더라도 금방 집중력을 잃어버리곤 하는데 쉽게 읽히지만 흡입력있고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읽게 되네요.

    clo***
    2022.06.06
  • 해외 교포로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 해외 생활을 시작하면서 느꼈던 감정 같은… 여행과 거주는 완전 다르지만 인간은 누구나 여행가이고 순례자이기에 통하는 것도 많은 것 같았어요.

    jun***
    2022.04.15
  • 잘 보았습니다. 단편만의 여러 생각할 거리들을 주는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

    rad***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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