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의 미녀 인생 상세페이지

책 소개

<나의 미녀 인생>

<저 못난이는 안 돼!>
유년을 깨부순 한마디로 시작된 끝없는 모험기.
상처 가득한 여정의 끝에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 소설가 은모든


<못난이> 길렌의 아름다운 인생

뛰어난 그래픽노블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는 미메시스에서 소설가 프랑수와 베고도가 글을 쓰고 신예 만화가 세실 기예르가 그림을 그린 페미니즘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다. 어릴 적부터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 한 독신 여성의 인생을 1인칭 시점으로 세심하게 풀어낸 『나의 미녀 인생』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과감한 페미니스트적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평범한 보통의 가정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길렌은 엄마 아빠의 사랑과 함께 이웃집 남자아이 <질>과 오누이처럼 지낼 정도로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의 다른 남자아이들이 길렌을 배척하며 <못난이>라고 부르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순간, 길렌은 추락을 경험한다. <못난이>라는 한 마디는 길렌의 마음에 구멍을 뚫기 시작해 인생 내내 그녀를 따라다니며 상처를 입힌다. 길렌은 자신이 동화 속 주인공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실제 생활에서도 공주들, 즉 미녀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때부터 길렌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마치 벽처럼 행동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못난이 길렌>이라 부르고 그녀를 놀린다. 길렌은 생각한다. 못생김이라는 심각한 병은 평생을 달고 살아야 하며 자신을 어디서나 구속하고 방해한다고. <마치 들어갈 수 없는 회전목마가 있는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것> 같다고. 그렇다면 길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 <못생김>이라는 저주에서 평생 벗어날 수 없는 걸까. 그녀도 남들처럼 회전목마를 탈 수 있을까. 길렌이 말하는 <나의 미녀 인생>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거울을 딛고 무대 위에 올라서기 위해

<길렌은 회전목마에 오를 수 없는 소녀의 선택지를 탐색하고 하나씩 맛본다. 앞으로 나서지 않고 눈에 띄지 않도록 애쓰던 시기를 거쳐 전략적으로 미인의 들러리를 자처하며 남자들과 어울려 본다. 그 과정에서 벼락같은 실연의 트라우마를 겪기도 한다. 다음 차례는 기존의 가치를 거부하는 다양한 펑크족들과 어울리는 모험에 할당된다. 성형외과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내 박차고 나간 후에는 사회 복지사로 변신한다. 직장에서 남자 친구가 있는 척 가장해 보는가 하면 휴가 때 단체 여행을 떠나서는 새로운 만남을 기다려 보기도 한다. 이윽고 고독을 받아들였다고 느끼며 무심한 고양이 (무구하던 어린 시절 단짝의 이름과 같은) 질, 광대한 자연, 극장의 어둠 속에서 안식을 맞이하는가 싶더니 돌진하듯 다가오는 여성을 만나 헤테로섹슈얼의 정체성을 벗어던질 수 있는지 시험해 본다. 그러고도 길렌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의 미녀 인생』이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길렌은 분명 삶이라는 놀이공원 안에서 소수에게만 허락된 회전목마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그 힘을 동력으로 이 기묘한 놀이 공원의 곳곳을 탐험했다. 회전목마가 아니라면 롤러코스터는 탈 수 있을까? 바이킹은 어떨까? 혹시 범퍼카에는 내 자리가 있지 않을까? 귀신의 집에는? 하면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놀이공원 안을 활보한 것이다. 잠깐, 가혹한 운명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좌절하면서도 모험을 이어 나가는 자,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아닌가!>

─ 소설가 은모든의 「추천의 글」 중에서


저자 프로필

프랑수아 베고도

  • 출생 1971년
  • 학력 국립 낭트대학교 현대문학
  • 경력 소설가/칼럼니스트/영화배우/TV 영화 프로그램 패널
    중학교 프랑스어 교사
  • 수상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각색상

2020.08.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중학교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하며 얻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프랑스 공교육의 실상을 솔직하게 드러낸 『클래스』로 널리 알려진 작가.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2008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에 직접 출연하고 공동 각본을 맡았던 베고도는 그 이듬해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색상을 거머쥐었다. 1971년 방데에서 태어난 그는 국립 낭트 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교사를 그만두고 소설가, 칼럼니스트, 영화배우, TV 영화 프로그램 패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첫 소설인 『페어플레이』를 시작으로 『대각선에서』, 『이야기의 끝』, 『부드러움을 향하여』, 『예의』 등을 펴냈다. 소설 외에도 『민주주의자 믹 재거』, 『거꾸로 된 문학 입문서』 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편의 에세이를 집필했다. 그래픽노블 작품으로는 『현대 서양 남자』, 『꼬마 반항아』 『원더』에서 시나리오를 맡았다. 그의 네 번째 그래픽노블인 『나의 미녀 인생』은 못생기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외모 강박증에 시달리며 소외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을 다룬다. 못난이 길렌이 진정한 자유를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진정한 페미니즘 그래픽노블로 손색이 없다.


저자 소개

프랑수아 베고도François Bégaudeau

중학교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하며 얻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프랑스 공교육의 실상을 솔직하게 드러낸 『클래스』로 널리 알려진 작가.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2008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에 직접 출연하고 공동 각본을 맡았던 베고도는 그 이듬해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색상을 거머쥐었다. 1971년 방데에서 태어난 그는 국립 낭트 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교사를 그만두고 소설가, 칼럼니스트, 영화배우, TV 영화 프로그램 패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첫 소설인 『페어플레이』를 시작으로 『대각선에서』, 『이야기의 끝』, 『부드러움을 향하여』, 『예의』 등을 펴냈다. 소설 외에도 『민주주의자 믹 재거』, 『거꾸로 된 문학 입문서』 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편의 에세이를 집필했다. 그래픽노블 작품으로는 『현대 서양 남자』, 『꼬마 반항아』 『원더』에서 시나리오를 맡았다. 그의 네 번째 그래픽노블인 『나의 미녀 인생』은 못생기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외모 강박증에 시달리며 소외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을 다룬다. 못난이 길렌이 진정한 자유를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진정한 페미니즘 그래픽노블로 손색이 없다.


세실 기야르Cécile Guillard

영화, 춤, 연극 등 모든 표현 형식에 활발한 호기심을 지닌 세실 기야르는 스토리텔링과 연출의 매력에 흠뻑 빠진 덕에, 2015년 에콜 에스티엔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학위를 취득하고도 2019년 고블랭 영상 학교에서 애니메이션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마르세유에서 태어났으며 존경하는 만화 거장들로 뫼비위스, 블러치, 크리스토프 블랭과 방자맹 플라오를 꼽는다. 데뷔작인 『나의 미녀 인생』에서는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인생의 대부분을 힘들게 보낸 한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