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 EPUB
- 약 11.3만 자
- 4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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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린 원조 힐링 소설의 귀환
담담하고 서정적인 문체, 따뜻한 상상력으로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대표작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이 13년 만에 전격 재출간된다.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수많은 이들의 인생책으로 손꼽히며 입소문을 탔다. 2014년에는 일본 국민 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의 강력 추천으로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로 개봉되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고, 뒤이어 라디오 드라마 및 코믹으로도 제작되며 소설의 감동과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 치바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 세상과 동떨어진 바다 끝에 작은 카페. 이곳의 주인 에쓰코 씨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며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커피와 손님에게 꼭 맞는 음악을 선사한다. 아내를 잃고 딸과 단 둘이 살아가야 하는 남자, 취업을 앞두고 불안에 떠는 대학생 등 삶의 격랑에 떠밀려 방황하던 이들은 어느새 바다 끝 카페에 닿게 된다. 이들은 에쓰코 씨의 따뜻한 격려와 온기에 힘입어 새 삶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청년, 가장, 노인 등 삶의 여러 단계를 지나는 이들 누구에게나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지 않는 삶도 나름의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라고, 소중했던 것을 잃더라도 언젠가 새로운 무언가가 찾아온다고, 결국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니 다 괜찮을 거라고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담담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책을 덮는 순간 깊은 여운이 오래도록 머물게 될 것이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커피 한 잔과 음악이 준비되어 있는 바다 끝 카페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작가 소개
1969년 치바현 출생. 와세다 대학교 인간과학부 졸업.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프리랜서 작가가 되었다. 다정하고 섬세한 문체로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감성 작가다. 《쓰가루 백년 식당》, 《반짝반짝 안경》 등 여러 작품이 일본에서 영화, 드라마, 코믹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대표작인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일본의 국민 배우 요시나가 사유리 주연의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로 개봉되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라디오 드라마 및 코믹으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저서로는 《수요일의 편지》, 《맛있어서 눈물이 날 때》, 《롤캐베츠ロールキャベツ》 등이 있다.
이수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한 후,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번역을 시작했다. 지인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책만 번역하려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쓰가루 백년 식당》 《사망 추정 시각》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당신에게》 《소년, 열두 살》 《나쓰미의 반딧불이》, 《여섯 잔의 칵테일》, 《사랑의 갈증》 등이 있다.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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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처럼 조용히 스며들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소설이다. 화려한 사건 대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일상과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를 전한다. 특히 바다 끝 카페라는 공간과 에쓰코 씨의 따뜻한 존재가 깊은 여운을 남기고 읽는 내내 한 잔의 커피처럼 포근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지친 순간에 꺼내 읽고 싶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이야기다.
llo***2026.03.31제목이 끌려서 보기 시작한 소설인데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이라서 만족합니다 바다 끝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맛이 좋은 카페는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능력이라도 있는 것인지 인생의 힘듦을, 끝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들이 카페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이 읽는 사람에게도 다가와 좋은 느낌을 줍니다
dum***2026.03.31표지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니 표지 속 그림이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잔잔하고 담담한 문체로 술술 읽히는 글이라 좋았고 그 속에 따뜻함이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읽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amo***2026.03.31비가 그친 뒤 하늘에 걸리는 무지개처럼, 상처 입은 마음 뒤에 찾아오는 희망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려낸 알찬 권이었습니다.
lmp***2026.03.31표지 보고 그냥 끌려서 집은 책인데 읽고 나니까 왜 힐링 소설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바다 끝에 있는 작은 카페라는 설정부터 이미 분위기가 너무 좋다. 뭔가 현실에서 잠깐 떨어진 느낌이라 읽는 동안 마음이 좀 느슨해진다. 처음엔 큰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계속 읽게 된다. 그냥 사람들이 하나씩 카페에 와서 자기 사연 풀고 가는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그 잔잔한 흐름이 편하다. 괜히 나도 거기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는 기분이 든다. 에쓰코 씨라는 인물이 되게 인상적이다. 뭔가 대단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을 편하게 만든다. 딱 필요한 말만 조용히 건네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 위로를 억지로 밀어넣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부담이 없다. 각자 사연 가지고 오는 사람들 얘기도 다 현실적이다. 엄청 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더 공감된다. 그냥 살다 보면 한 번쯤 겪을 법한 고민들이라 읽다 보면 아 이런 감정 알겠다 싶은 순간이 계속 나온다. 그래서 더 몰입된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한데 그렇다고 가볍기만 하진 않다. 상처나 실패 얘기도 나오는데 그걸 억지로 밝게 덮지 않는다. 그냥 그런 것도 다 안고 가는 거라는 식이라 오히려 더 편하게 받아들여진다. 읽다 보니까 괜히 나도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좀 지쳤다 싶을 때 읽으면 딱 좋을 느낌이다. 크게 감정이 확 터지는 건 아닌데 대신 마음이 천천히 풀린다. 다 읽고 나면 뭔가 해결된 느낌보다는 괜찮아질 수 있겠다는 느낌이 남는다. 그게 이 책 매력인 것 같다. 표지 보고 끌렸으면 거의 취향 맞는 책이라 가볍게 읽기 좋은 힐링 소설이었다.
ren***2026.03.31배경은 일본 치바현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 벼랑 끝에 위태롭지만 단단하게 자리 잡은 작은 카페다. 주인 에쓰코 씨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라는 다정한 주문과 함께 정성껏 내린 커피, 그리고 손님의 사연에 꼭 맞는 음악을 건넨다.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우는 남자, 불투명한 미래 앞에 떨고 있는 대학생 등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길을 잃은 이들은 이 카페에 들러 잠시 숨을 고른다.
msa***2026.03.31제목부터 느낌이 났는데 역시나 아주 따뜻한 이야기네요 실제한다면 꼭한번 가보고싶은 카페였어요 각자의 삶에서 도망치고 싶거나 힘든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을 채워주고 치유해나가는 이야기가 너무 힐링되는 이야기였어요
c33***2026.03.31상실의 아픔을 안고 바다 끝자락 카페를 찾아든 사람들이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고 위로해주며 내일로 나아갈 힘을 얻어가는 과정에서 저까지 위로받네요. 다정함이란 어떻게 보면 평범하고도 쉬운 행동이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워줘요. 거창한 성취보다 소중한 '일상의 평온'을 회복해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사람이 가져야할 마음의 방향을 알 수 가 있었어요.
384***2026.03.28평범하지만 다른듯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위로를 받게 되는 책이에요. 누구나 힘겨운 짐을 안고 살아가지만 절망보다는 희망을...그냥 괜찮다라는 말이 어느 문장보다 위로를 해주네요
ddf***2026.03.26뭔가 저도 거기 있는듯한 느낌도 들고 눈앞에 그려지는모습들도 존재하고 저또한 거기에 속해서 진행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ckt***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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