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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상세페이지

개정판|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관심 7
소장
종이책 정가
11,500원
전자책 정가
30%↓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22.05.27 전자책 출간
  • 2022.05.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5만 자
  • 1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114249
ECN
-
개정판|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작품 정보

충격적 신예의 탄생, 가장 강렬한 자기 출현의 예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개정판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복복서가×김영하 소설’ 시리즈 2차분 3종이 출간되었다. 김영하라는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 뚜렷이 각인시킨 첫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분단 이후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빛의 제국』,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이다.
‘자살안내인’이라는 기괴한 직업을 가진 화자를 등장시켜 그가 만난 ‘고객’들의 일탈적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한국문학의 감수성을 김영하 출현 이전과 이후로 갈라놓은 문제작이다. 복복서가판은1996년 초판의 모습을 보존한다는 취지에 충실했던 지난 개정판들과 달리, 원숙기에 접어든 작가가 세밀하게 다듬은 마지막 결정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 소개

소설가. 장편소설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호출』이 있다.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으로 『보다』 『말하다』 『읽다』의 합본인 『다다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리뷰

4.5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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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입력이 있다. 기이하며 심오하고, 매력적. 그러나 자극적인 요소들 때문에 작품의 메시지에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mid***
    2024.12.06
  • 읽고나서도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인물들이 누구누구이며 어떤 관계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말그대로 액자소설인듯 한데, 그 액자들이 안과 밖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독자들을 혼돈 속으로 빠뜨리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듯. 뭔가 있는것 같긴한데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으니 너무나 괴로웠다. 자살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방법을 권해주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 이상한 서비스업 종사자, 이름하여 자살 안내인.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자살을 원하는 고객들은 모두 여자라는 사실. 오히려 형제간인 C와 K는 자살하고싶을 것만 같은 처지임에도 그냥 그렇게 자기들이 살아왔던 방식대로 꾸역꾸역 살아가고만 있다. 그러나 주인공의 고객인 유디트와 미미는 두 남자 모두, 혹은 한 남자와 능동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들의 현실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기자신의 정체성과 능동적인 선택에 의한 삶이 아니었다는 판단 아래 감행하게 되는 자살. 제목 그대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 그런데 그 당연한 권리행사가 참... 슬프다. 노골적인 성애표현과 형제 사이를 오가는 삼각관계 등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중심을 놓치지 않고 주제를 찾아읽어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찌어찌 읽어냈다는 것이 그저 다행스러울 뿐. 김영하 작가님 책 중에서 내가 소화하기엔 가장 난해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________ “갑자기 신이 나는 거 있죠. 내게 인생이란 제멋대로인 그런 거였어요. 언제나 내 뜻과는 상관없는 곳에 내가 가 있곤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미세하게 들뜬 유디트를 바라보면서 나는 다시 한번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그녀는 이제 더이상 입에 추파춥스를 물고 있지 않았다. 마치 컴퓨터를 처음 배우려는 학생처럼 내 노트북 화면에서 눈을 뗄 줄 몰랐다. 개정판|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저 #나는나를파괴할권리가있다 #김영하작가 #복복서가 #문학동네 #자살안내자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6.04
  • 잠깐이나마 현실에서 떨어질수 있는, 소설로서 읽기에 좋았다고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고 등장인물들 간의 긴장감이나, 여러 인물들이 지나가는 스토리가 생각없이 편하게 볼 수는 없게 되어있어서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지금의 김영하 작가님을 있게 해준 글이라고 해서 봤는데, 뭔가 젊고 패기가 넘치는 전혀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whi***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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