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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 없던 이운식 씨의 눈썹 상세페이지

되는 일 없던 이운식 씨의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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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08.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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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1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645181
ECN
-
되는 일 없던 이운식 씨의 눈썹

작품 소개

웹툰과 영화를 넘어서는 미친 상상력!
첫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화장실도 못 가고 읽게 되는 소설!
이 소설을 제대로 읽느냐 못 읽느냐에 따라 당신의 운이 판가름 난다


평생 운이라곤 더럽게 없던 호텔 셔틀 운전사 이운식 씨에게 어느 날 천운이 따른다. 빗길에 미끄러진 옆 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는데, 무참히 부서진 차와 달리 자신은 멀쩡히 살아남은 것이다. 기똥찬 비운으로 점철된 이운식 씨의 삶을 돌이켜보면 이건 분명 천운이다. 대기업 수행기사 면접 가다 급똥 싸고, 첫사랑과 첫 데이트 즐기다 급똥 싸고, 새로 산 무선이어폰 포장 뜯다 누군가 싼 똥 위에 떨어뜨리는 일들을 누가 한꺼번에 겪을까. 그런 그 앞에 ‘비운을 연구하는 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상한 남자가 나타나서 이렇게 제안한다. 이운식 씨의 ‘비운’을 과학적으로 실험하고 싶다는 것.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계약금 천만 원에 매달 삼백만 원씩 이운식 씨에게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웬 미친놈인가 싶어 무시하려는데, 별생각 없이 불러준 통장 계좌에 덜컥 천만 원이 입금되는 걸 보고 이운식 씨는 즉시 박사의 연구실로 따라나선다. 그리고 거기엔 사람의 비운을 연구한다는 온갖 장치와 기구가 설치돼 있는데….
B급 유머와 위트로 무장한 박상 작가의 필력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거침없이 질주한다. 우리는 소설을 읽으며 이 미친 상상력의 운을 판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작가

박상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데뷔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짝짝이 구두와 고양이와 하드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0여 년 전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소설 『이원식 씨의 타격 폼』, 『말이 되냐』, 『15번 진짜 안 와』, 『예테보리 쌍쌍바』 그리고 에세이 『사랑은 달아서 끈적한 것』 등을 내버렸다.
부산, 서울, 전주, 런던, 속초, 안드로메다, 게자리 같은 곳에서 태어나거나 생활했고 지금은 인천 어느 섬에서 적막하게 살고 있다. 아직 파산하지 않은 게 신기한 사람 경연대회에 나갈 뻔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복권에 당첨돼 창작 밑천 3억이 생겼다. 죽으란 법은 없구나 했는데 아쉽게도 꿈이었다. 소설은 박상이 잘 쓴다고 믿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현실이 아니었다. 머리 아픈 날이 잦은 편이다. 그러나 내겐 12명의 독자가 남아 있다. 한 명은 이 소설을 다 읽기 전에 나를 부인할지도 모르지만 독자들에게 진 글빚을 다 갚기 전까진 미쳐버리지 않을 것이다. 카드빚 쪽은 당분간 좀 미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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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달아서 끈적한 것 (박상, 김나훔)
  • 예테보리 쌍쌍바 (박상)
  • 말이 되냐 (박상)
  • 15번 진짜 안 와 (박상)

리뷰

3.9

구매자 별점
6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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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빼고 보기 좋은 우당탕탕 이야기

    sne***
    2022.08.07
  • 작가님 ㅋㅋㅋ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요 작가님 유머코드랑 맞으시는 분들은 정말 꿀잼. 그리고 그 안에 항상 녹아있는 화이팅 메세지도 너무 좋아요

    myu***
    2022.01.15
  • 말도 안되는 개연성이지만 위트와 애환이 있네,, 이운석씨 응원하면서 읽었네요. 근데 단락간 엔터말고 문장과 대화 사이도 엔터주면 더 가독성이 좋을 듯합니다

    dam***
    2021.12.28
  •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요 끝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대판 운수좋은날… 같은 느낌… 이기도

    bla***
    2021.11.27
  • ㅋㄲ호로록읽히네요ㅋㅋ

    roo***
    2021.08.22
  • 그래도 결말은 후련하네요 ㅋㅋㅋ 이운식씨의 눈썹

    gus***
    2021.08.20
  •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dlq***
    2021.08.19
  • ^.^ 이 단편소설을 읽은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싸인.. ㅋㅋㅋㅋㅋ

    fly***
    2021.08.18
  • 조금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대여로 읽어서 만족합니다.

    hyu***
    2021.08.17
  • 따아아 뜨아아 ㅋㅋㅋㅋ 허무맹랑하지만 재밌네요.

    sk1***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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