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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배달 상세페이지

특별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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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1,5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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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원
판매가
6,900원
출간 정보
  • 2013.01.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428453
ECN
-
특별한 배달

작품 정보

『특별한 배달』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후속작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탤런트 이민우 씨의 낭독으로 연재되어 대단한 호평을 얻었고, 출간일을 기다리는 많은 독자들의 기대 속에 태어난 작품이다.

내가 있는 지금 이 자리는 나의 선택, 나의 책임
그래서 우린 가끔 물어야 한다. 나는 왜 여기에 있지?

선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청소년들은 지금 자신의 처한 현실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어른들에 의해 주어진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절망하기도 한다. 그것은 진실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 전가를 할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되기도 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도 선택이다”라는 말이 있다. 정말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 나의 역할, 책임은 조금도 없었던 것일까. 내 지금의 처지나 위치, 상황은 살면서 순간순간 맞이한 나의 선택에서 온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잉여인간이 되겠다는 태봉과 파양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슬아는 태봉의 알바용 오토바이를 타고 웜홀을 통과한다. 웜홀은 성장의 통로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을 좀더 면밀히 들여다보며 돌아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슬아는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하게 자신의 모습을 알아야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현재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결정적인 순간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주어진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성찰하며 진실에 다가선다. 슬아와 태봉이 웜홀을 통과한 것은 ‘나’를 위한 ‘특별한 배달’이었다.
『특별한 배달』은 태봉과 슬아,  그리고 상하의 선택을 조명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선택은 자신의 책임이며,  자신의 환경 역시 자신의 선택이 작용했으므로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고 한다.  폐휴대폰에서 금을 찾아내어 마침내 아들에게 골드바를 만들어 선물한 태봉 아버지의 모습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보잘것없는 자신을 대면하여 금과 같은 존재로 바꾸어내는 하나의 예가 된다.  이런저런 핑계를 끌어 대며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아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선택의 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나가기 위한 구름판이라고 볼 수 있다.
슬아는 말한다.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가 있는 거 같아. 자신을 들여다보는 사람만이 다른 형태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는 거라고 생각해. 자꾸 그렇게 점검하며 길을 내는 게 제대로 사는 거 아닐까?”
Why I am here,  이것은 지나온 자신의 시간을 냉정히 볼 수 있는 사람만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렇게 자신을 마주하여 바라본 용기 있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지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

작가

김선영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6년
데뷔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소설 `밀례`
수상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 시간을 파는 상점 세트 (전3권) (김선영)
  • 친구의 친구 (김선영, 김혜정)
  • 바람의 독서법 (김선영)
  • 바깥은 준비됐어 (김선영, 김해원)
  • 십대의 온도 (이상권, 김선영)
  • 열흘간의 낯선 바람 (김선영)
  •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 특별한 배달 (김선영)

리뷰

4.3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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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모토바나나키친이랑 같이받앗능데 ㅋㅋㅋ 이게 백배천배재밋네요 ㅋㅋㅋ 글 너무 잘쓰셔요 ㅋㅋ어려운말없이 흡입력장난아니에요ㅠㅜ 이새벽에 다읽게 만드시는!! 아 넘넘재미져요 한국인정서에맞아서 착착감겨요

    Yoo***
    201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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