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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상세페이지

불안한 사람들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5,800원
전자책 정가
30%↓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1.05.1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4만 자
  • 2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37709
ECN
-
불안한 사람들

작품 정보

“어른으로 사느라 힘들었죠?
당신이 바보라는 거 알고 있으니 안심해요.”
『오베라는 남자』로 1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 최신작
25만 개의 평점이 증명한 웃음과 감동!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동소설의 대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웃음도 감동도 한층 짙어진 새로운 장편소설 『불안한 사람들』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역시 배크만은 틀릴 리가 없다” “팬데믹 시대의 불안을 해소해줄 가장 믿음직한 치료제” “공포 속 희망, 비극 속 유머, 혼돈 속 우아함, 웃음 속 눈물이 황홀하게 쏟아져 내린다” 등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다시 한번 배크만만이 도달 가능한 독보적인 영역을 증명했다. 또한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을 마감하며 아마존 올해의 책 소설 Top 2, 굿리즈,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스토리텔 어워드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소설 속 배경은 인질극은커녕 자전거 도둑도 없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다. 새해를 이틀 앞둔 날, 은행에 권총을 든 강도가 침입해 6천5백 크로나(한화로 약 88만 원)를 요구한다. 그런데 이 은행 강도, 하는 짓이 영 어설프다. 은행원이 이곳은 현금 없는 은행이라고 하자 당황해서 횡설수설 변명을 늘어놓다가 경찰이 오는 소리에 옆 아파트 매매 현장인 오픈하우스로 달아난다. 상황은 순식간에 인질극으로 바뀌고, 한 명은 인질범이, 아파트를 구경하러 온 나머지 여덟 명은 인질이 되어버린다. 은퇴 후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한 뒤 가격을 높여 파는 일을 주 업무로 삼은 부부, 출산을 앞두고 끊임없이 의견이 충돌하는 신혼부부,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은행 고위 간부, 겁 많고 시끄러운 부동산 중개업자, 말할 때마다 소설을 인용하는 아흔 살 노파까지. 경찰과 기자들이 에워싼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갇힌 사람들은 저마다 참기 힘든 바보 같은 면을 드러내며 상황을 일촉즉발로 키워간다.

『불안한 사람들』 속 주인공들은 몸만 커버린 채 미처 어른이 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다. 나이를 먹어가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마다 써야 하는 가면의 종류는 늘어간다. 이것저것 알고 있는 척, 처음 겪는 일투성이지만 겁나지 않는 척,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척……. 거기에 지켜야 할 아이나 식구가 있다면? 절대로 실체를 들키지 말아야 할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난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평범한 사람들의 속내를 훤히 들여다보듯 정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월의 흔적에 닳고 굳은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함께 살아가면서 점차 오해와 거짓말이 늘어가지만, 그 거짓말조차 어떻게든 더 잘해보려 애쓴 몸부림이었음을,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픈 마음이 클수록 때로 더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는 것을, 이따금 그런 실수가 인생을 아름다운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작가는 『불안한 사람들』에서 어느 때보다 무르익은 솜씨와 심도 깊은 통찰로 말해주고 있다.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국적
스웨덴
출생
1981년 6월 2일
데뷔
2012년 소설 '오베라는 남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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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위너 1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개정판 |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최민우)
  •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일생일대의 거래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우리와 당신들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베어타운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리뷰

4.6

구매자 별점
1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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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 대화와 사건전개. 제 정신 아닌 사람만 등장

    hzy***
    2023.04.04
  • 3년만에 다시 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예전과는 비슷한 듯 다른 느낌. 그런데 훨씬 더 좋다. 여전한 유머코드에다 가슴 짠한 감동포인트들이 군데군데 한 가득이다.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자녀들을 돌보는 엄마. 어느 날 남편에게 버림받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월세 낼 돈이 필요해서 장난감 권총을 들고 은행으로 간다. 어찌어찌 은행강도가 되어 인질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인질이라고 모인 사람들도 하나같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쉽지않은 인물들이다. 사건을 해결하러 온 늙은 형사와 젊은 동료형사. 그들은 부자간이다. 목사이던 아내가 죽었지만 남편은 여전히 결혼반지를 끼고 아내를 그리워하고, 하나 있는 딸은 알콜, 마약중독자로 골치를 썩이며 살고있다. 유능한 경찰로 좋은 자리에 스케웃 제의까지 받은 아들은 불안한 누나와 아버지를 떠나지 못해 아버지 곁에 남아있기로 한다. 그의 소설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입체적이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그들이 처한 상황이 비관적이고 벗어나기 힘든 것이여서 독자 입장에서도 읽으면서 한껏 냉소적인 스텐스를 취하게 되는데, 상각지도 못한 곳에서 실마리가 풀리고 인물들간 갈등상황이 해소되면서 내 마음속의 차가움도 어느결에 스르르 녹아버리게 되는 느낌이 든다. 그때 느껴지는 감동이란! 또 한 편의 정신없지만 코믹하고 훈훈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한 느낌이다.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____________ 흔히 인간의 성격은 경험의 총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전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과거가 모든 것을 규정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절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어제 저지른 실수들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선택, 다가올 미래도 우리의 전부라고 말이다. 불안한 사람들 | 프레드릭 배크만, 이은선 저 #불안한사람들 #프레드릭배크만 #다산북스 #우주에는경계가없다 #구할수있는사람은구하라는것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geo***
    2022.12.22
  • 대체 스톡홀름은 어떤 동네인지 설명해주실분??

    but***
    2022.08.31
  • 간만에 단숨에 읽어내려간 글이었습니다. 유머가 가득하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다소 현실과 동떨어지고 비호감으로 느껴졌던 등장인물들이 다 우리네 세상사는 이웃으로 느껴지면서, 우리 평범한 어른이들의 삶에 큰 울림을 줄 구절들이 여럿 있어 계속 밑줄을 치며 읽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불완전한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lov***
    2022.07.29
  •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eli***
    2022.04.25
  • 최근 읽은 몇 안되는 감동있는 소설

    bok***
    2022.04.12
  • 구지 잡다한 수다들을 이렇게 길고길게 만들필요가.... 시간낭비.

    nan***
    2022.04.07
  • 이 작가의 책은 어느 것이든 읽을 때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향한 애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난다

    jdo***
    2022.03.31
  •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네요.따뜻한 이야기 감동이네요

    chg***
    2022.03.29
  • 장광설에 가까운 수다, 이야기꾼임은 틀림없다. 스웨덴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디에 사는 지구인인들 이와 크게 다를까...

    jbp***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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