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디젤(1858~1913년)은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열심히 공부해 뮌헨 공과 대학교에 최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이수했지요. 이것은 그가 언제나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중하는 자세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디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했고,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길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뮌헨 공과 대학교에 입학한 디젤은 평생 은사인 카를 폰 린데 교수를 만납니다. 졸업 후 린데의 회사에 들어가 제빙기 개발을 맡게 되고, 그것을 개량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디젤은 더 큰 인정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그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스물다섯 살에 불과했던 디젤은 제빙기의 냉각 시스템을 통해 동력 기관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내다보았고, 이때부터 고효율의 엔진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무수한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며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디젤은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꿈꿔 왔던 엔진을 발명해 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디젤 엔진’은 기존의 어떤 엔진보다 뛰어난 효율을 보여 주었으며, 곧바로 산업계 전반에 적용되었습니다. 이후 디젤 엔진은 지속적으로 개량되며, 근대 산업계를 크게 발전시켜 왔지요.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루돌프 디젤 클로즈업과 세계의 공과 대학, 엔진의 발달, 자동차와 연료 이야기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루돌프 디젤의 이야기를 통해 ‘에너지공학기술자’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작가 소개
글 : 박세준 1998년 유니텔 판타지 소설란 정규 문단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이벨리아의 기사(전 4권)」, 「수학별에서 온 수학고양이 슈슈(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올 연재)」, 「미세스 선녀(DAUM 웹툰)」,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나는야 어린이 신문 기자」, 「Why? 발표력」, 「Why? 오페라와 뮤지컬」그 외 다수의 어린이 만화와 동화, 애니메이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종현 1986년 만화계에 입문하여 황성, 천제황, 사마달 화실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02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학습 만화와 교재 및 교과서 삽화를 다수 작업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톨스토이 단편선》, 《교과서 만화》, 《독도 수호대》, 《움마바루 한자》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전국과학교사모임 전국과학교사모임은 학교 현장의 과학 교육 문제점을 해결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과학 교사가 모여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과학 교육 활동 사례를 모아 《함께하는 과학》 회지와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현장 과학 교사의 요구와 능력 계발을 위해 과학 교육 과정 연구 및 개발, 과학 실험 연수 운영, 과학 독서 활동지도, 자연 생태 탐사 운영, 신규 과학 교사 연수 등의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학도서 감수와 집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과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수 및 기획한 도서로는 《대교 초등 과학 원리》 시리즈, 《우주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저서로는 《과학 톡톡 카페》, 《과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질문사전》, 《초등 과학 사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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