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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그레이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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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영미소설

개정판 | 그레이스

  • 관심 17
  • 마거릿 애트우드 저자
  • 이은선 번역
민음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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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출간 정보
  • 2017.12.07 전자책 출간
  • 2017.10.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4.9만 자
  • 8.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34938
UCI
-
개정판 | 그레이스

작품 정보

부커 상 수상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그레이스」의 원작 소설!

살인 혐의로 기소돼 15년 형을 선고받고 옥살이 중인 그레이스는 생생하고 비통한 목소리로 아일랜드에서 보낸 비참한 어린 시절과 캐나다로 이주한 후 하층 계급으로 살았던 삶, 그리고 하녀로 일하다 열여섯 살의 나이로 고용주를 죽였다는 모함에 휩싸인 상황에 대해 들려준다. 정신의학 전문가 사이먼 조던 박사는 그레이스와 상담을 통해 그레이스가 더 이상 기억해 내지 못하는 지점까지 들여다보면서 그녀의 고용주였던 토머스 키니어와 하녀 낸시 사이의 밀월 관계, 그리고 또다른 동료 하인이었던 제임스 맥더모트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알아 나간다. 과연 그녀는 영악하고 잔인한 살인마일까? 아니면 가혹한 누명을 뒤집어쓴 순결한 희생양일까? 억눌린 심리와 일그러진 성차별 문제를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며 그려낸 애트우드의 최고의 작품!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
국적
캐나다
출생
1939년 11월 18일
학력
하버드앤드래드클리프대학대학원 석사
토론토대학교 영문학
경력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교수
1972년 캐나다 요크대학교 영문학 강사
1965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 강사
수상
2012년 LA타임스 문학상
2012년 다이아몬드 쥬빌리 메달
2010년 댄 데이비드 상
2010년 넬리작스상
2008년 아스투리아스 왕자의상
2000년 부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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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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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는 1843년 캐나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가난한 아일랜드 이민자 그레이스 마크스는 어린 나이에 하녀가 된다. 첫 일터에서 만난 친구 메리 휘트니를 잃은 뒤 토머스 키니어의 집으로 옮겨 가정부 낸시 몽고메리, 마구간 일꾼 제임스 맥더모트와 함께 일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낸시와 키니어가 살해되고, 맥더모트와 그레이스가 범인으로 붙잡힌다. 맥더모트는 교수형을 당하지만 그레이스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16년 뒤, 의사 사이먼 조던이 그레이스의 기억과 사건의 진실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온다. 그레이스는 어린 시절부터 살인 사건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차근차근 들려주지만, 정작 살인이 일어난 순간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녀가 범행에 가담했는지, 기억을 잃은 것인지, 진실을 감추는 것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며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가 떠올랐다. 오브프레드는 아이를 낳기 위한 몸으로 취급되며 이름과 삶의 선택권을 빼앗긴다. 그레이스는 살인범, 억울한 희생자, 의사가 풀어야 할 수수께끼로 규정된다. 오브프레드가 자신의 이야기를 남김으로써 존재를 지키려 한다면, 그레이스는 많은 것을 말하면서도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진실만큼은 끝내 내주지 않는다. 그 침묵이 의도적인 저항인지 정말 잃어버린 기억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누구도 그녀의 이야기를 완전히 차지하지는 못한다. 끝까지 읽고 나니 이 소설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동시에 여성들의 다양한 삶을 그린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에게 상처받고 죽음에 이른 메리,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려 했던 낸시, 그리고 오랫동안 감옥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면서도 살아남은 그레이스. 세 사람은 같은 시대의 여성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았고, 한 사람을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설명할 수도 없다. 그래서 마지막 퀼트 장면이 유난히 인상적이었다. 그레이스는 메리의 옷, 낸시의 옷, 자신의 감옥 잠옷에서 가져온 천 조각을 한데 꿰맨다. 그레이스와 낸시의 관계처럼 쉽게 화해시킬 수 없는 기억까지도 어느 한쪽을 버리지 않고 같은 이불에 남긴다. 평생 남들이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재단하는 말을 들어야 했던 그레이스가, 마지막에는 자기 손으로 그 조각들을 고르고 이어 붙이는 것이다. 어쩌면 그 퀼트는 그레이스가 끝내 말하지 않은 진실의 자리에 놓인 또 하나의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의 모습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저마다의 처지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조각들을 모아 스스로를 지켜 가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_______ 나무를 이루는 삼각형 조각들 중에서 세 개만큼은 다른 색으로 만들 거예요. 하나는 메리 휘트니한테 받은 페티코트의 흰색이 될 테고, 또 하나는 제가 밖으로 나올 때 기념품으로 달라고 간청해서 얻은 교도소 잠옷의 누런색이 될 거예요. 그리고 남은 하나는 분홍색과 하얀색의 꽃무늬 있는 엷은 무명천으로 만들 거예요. 제가 처음 키니어 나리 댁으로 찾아간 날 낸시가 입고 있었고 제가 배를 타고 루이스턴으로 도망갔을 때 입었던 드레스에서 잘라 낸 천으로 만들 테니까요. 저는 삼각형을 뱅 둘러 가며 무늬와 잘 어울리게 빨간 실로 갈지자 수를 놓을 거예요. 그러면 우리 셋이 하나가 될 수 있겠죠. 개정판 | 그레이스 | 마거릿 애트우드, 이은선 저 #그레이스 #마거릿애트우드 #민음사

    geo***
    2026.09.30
  • 소설은 좋은데 띄어쓰기가 너무 거슬립니다. '사람들'을 '사람v들'이라고 자꾸 띄어서 쓰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오류인 줄 알았더니 'ㅇㅇ들'이 나오는 대부분의 문장이 저래요. 어려운 띄어쓰기도 아닌데.. 검사기를 잘못 돌린 건가 싶네요.

    cir***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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