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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아버지 - 조로아스터 상세페이지

신들의 아버지 - 조로아스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탄생시킨 인류 최초의 유일신

  • 관심 0
뿌리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6.05.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5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910829
UCI
-
신들의 아버지 - 조로아스터

작품 정보

“당신이 믿고 있는 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성경과 코란의 행간에 숨겨진 인류 지성사 최고의 미스터리를 풀다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메카의 카바 신전. 세계를 지배하는 3대 유일신 종교의 성지 밑바닥에는 고대 페르시아의 붉은 모래가 묻혀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최후의 심판과 부활, 그리고 구세주라는 ‘신앙의 문법’은 사실 이스라엘의 광야가 아닌 페르시아의 사막에서 처음으로 설계되었다.

이 책 <신들의 아버지 - 조로아스터>는 인류 최초로 유일신 사상을 선포하고 선과 악의 우주적 전쟁을 정의했던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장엄한 역사 다큐멘터리이자 지적 추리극이다.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왜 ‘조로아스터’라는 빚을 지고 있는가?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 시절, 절망에 빠진 유대인들이 목격한 것은 페르시아의 압도적인 형이상학이었다. 부족신에 머물렀던 야훼가 온 우주의 창조주로 스케일업되고, 이름 없던 신의 심부름꾼들이 미카엘과 가브리엘이라는 대천사로 진화하며, 사후의 먼지 구덩이(스올)가 찬란한 낙원(파라다이스)으로 변모한 그 기적 같은 ‘지적 수혈’의 현장을 고고학적 팩트와 문헌학적 증거로 낱낱이 파헤친다.

■ 니체의 망치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함성까지, 살아있는 불꽃을 만나다
조로아스터는 박물관에 박제된 고대 유물이 아니다. 그는 ‘신은 죽었다’고 선포하며 도덕의 재평가를 시도한 니체의 철학적 주인공으로, 14억 인도의 경제를 지탱하는 타타 그룹의 정신적 뿌리로, 그리고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가 평생을 거쳐 노래한 ‘자유의지’의 원형으로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와 <마블> 히어로들의 고뇌 속에 흐르는 빛과 어둠의 이원론 역시 조로아스터라는 거대한 수원지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 기후 위기와 증오의 시대, 예언자가 던지는 마지막 질문
“인간은 신의 꼭두각시인가, 우주의 공동 저자인가?”
차라투스트라는 인간을 죄인으로 규정하지 않았다. 대신 우주를 구원할 권한을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겼다. 물과 흙을 더럽히지 말라는 인류 최초의 생태주의적 메시지와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이라는 단순하고도 강력한 실천 윤리는, 맹목적 믿음의 늪에 빠진 21세기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이성’과 ‘주체성’의 회복을 촉구한다.


[이 책의 특징]

1. 압도적인 스케일: 인더스 강가에서 시작된 아리아인의 이동부터 신라 서라벌의 황금보검에 이르기까지,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장대한 역사를 다룬다.
2. 팩트 기반의 스토리텔링: 성경, 코란, 사해문서, 그리고 고대 페르시아 비문을 교차 검증하며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논픽션의 쾌감을 선사한다.
3. 인식의 전환(Paradigm Shift): 서구 중심주의적 역사관을 뒤집고, 동양의 고대 사상이 어떻게 서구 문명의 뼈대를 만들었는지 증명함으로써 독자의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작가 소개

김근석

1981년에 태어났습니다. 아날로그의 끝자락과 디지털의 시작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랐고, 이제는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그럴수록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본질적인 문장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2022년 AI 데이터 라벨러로 활동하며 인공지능의 기초를 닦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2023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실험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환경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경험했습니다. 2024년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도구 삼아 언어의 장벽을 넘나드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기술이 사람과 시대를 잇는 새로운 방식의 번역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기술의 가장 앞자리에서 보낸 시간은 역설적으로 그에게 가장 오래된 지혜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2025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문학과 사상의 세계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깊이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출판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출판사 ‘뿌리돌’을 운영하며, 인공지능이라는 최신의 도구로 고전과 인문학의 단단한 지혜를 발굴하여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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