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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상세페이지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동서 세계관의 대화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07.02.2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4만 자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173542
ECN
-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작품 정보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자리매김한 철학자이자 시인, 불문학자인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박이문의 2007년 신작 에세이 두 편이 웅진 문학에디션 뿔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박이문 교수는 [시와 과학](1975), [예술철학](1983) 외 40여 권의 저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지적 자양분을 공급해 왔으며, “동양 사상을 서구 철학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내는 작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기존의 문학이론을 거부하고 문학을 개인의 독창적 관점에서 볼 것을 주장한 문학이론과 분석철학적 관점에서 동양사상가들을 해석한 철학이론은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 지성계에 제안한 이러한 독창적 사유들에 대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은 박이문 교수는 2006년 10월 제20회 인문사회문학 부문 인촌상을 수상했다.

▶ “철학적 사유의 모색, 시적 상상의 여정을 끝까지 계속하겠다.”
― 박이문(제20회 인촌상 수상 소감 중에서)
▶ 프랑스 철학과 영미 철학에 능통하고 시집을 여러 권 발간하는 등 전인적 지식인상을 구현. 박 교수는 호모 로고스(homo logos)의 표본이다. 지적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 이성 (로고스)을 절차탁마한 철인이자 언어(로고스)의 세계를 조탁하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이번에 발표한 두 권의 저서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이하[나비의 꿈])와 [철학적 경영이 미래를 연다](이하 [철학적 경영])는 인촌상 수상 후 출간한 첫 철학적 저서인 셈이다. 이는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1991년 귀국한 이후 그간의 연구와 사유를 바탕으로 박이문 교수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정리하여 발표한 에세이들을 주제별로 묶고, 수정․보완하여 발표한 것이다.

[나비의 꿈]은 1부 <세계관의 유형>과 2부 <동서 문명의 대화>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이문 교수 특유의 편안한 문체와 쉬운 글쓰기를 통해, 세계관․생태학적 합리성․문화 다원주의 등 일반인이 어려워할 수 있는 주제들에 쉽게 다가가도록 해준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세계화 과정의 역사적 경험”이 제공한 “문화, 문명, 지구, 자연, 우주 그리고 초월적 문제에 대한 철학적 시야를 넓혀주고, 보다 거시적이고 깊은 차원에서 스스로를 사유하고 경험하고 발견하는 기회”를 “철학, 사상사, 문화 담론, 동양학, 한국학 등 다양한 틀에서 접근”한 에세이들을 묶어낸 노작이다.

[철학적 경영]은 1부 <21세기 문명 진단>과 2부 <문명의 진보와 문화의 경영>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비의 꿈]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쉬운 글쓰기를 통해 일반인뿐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쉬운 철학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환경, 생태학, 문명의 위기, 인류의 재앙 등 과학 기술과 인간 중심적 세계관이 안고 있는 문제”에 주목하고, “오늘날과 미래의 문명을 둘러싼 그러한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문화적인 성찰”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문명과 문화에 대하여 “철학적 경영”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함으로써, 21세기 문명의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관점으로 밝히고 있다.

작가

박이문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0년 2월 26일
학력
1970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철학 박사
1964년 파리소르본느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 박사
195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 석사
1955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경력
2007년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
2002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2001년 고려대학교대학원 초빙교수
1993년 미국 시몬스대학교 명예교수
수상
2006년 제20회 인촌상 인문사회문학부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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