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 상세페이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

지식전람회 010 철학 이야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30%↓
6,300원
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06.04.1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3만 자
  •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171319
UCI
-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

작품 정보

소크라테스의 최후 변론, 배심원들을 놀라게 하다.
우리가 소크라테스의 말이라고 알고 있는 유명한 격언이 두 가지 있다. “너 자신을 알라.”와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다. 정말 그럴까? 역사상 유명한 사람들이 남긴 명언은 종종 와전되는 경우가 많다.
인류의 위대한 선지자 가운데는 자기 자신이 글을 남긴 예가 드물다. 예수가 그렇고 석가모니가 그렇다. 그들의 언행이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는 것은 이들을 따르던 충실한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도 마찬가지다. 그에게는 플라톤을 비롯한 많은 명민한 제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소크라테스의 삶과 철학을 그의 대화법을 그대로 살린 형태로 남겨 놓았다. 그런데 플라톤이 남긴 소크라테스의 법정 최후 변론을 살펴보면 놀랍게도 소크라테스는 지혜(철학)를 더 이상 사랑하지 말라는 배심원들의 권고를 지킬 수 없음을 선언하며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선다. 아테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의견은 곧 국법에 해당한다. 말하자면 그는 국법을 어기겠다고 선언함으로써 그 대가로 목숨을 내놓은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소크라테스의 불복종이 국법에 대한 수호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던 것일까?

소크라테스는 왜 탈옥을 거부했을까?
소크라테스에게 독배가 내려지기 전날 크리톤은 소크라테스가 수감되어 있는 감옥을 찾아와 그에게 탈옥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크리톤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볼 것을 제안한다. ‘나라가 나에세 부당한 선고를 했다고 해서 국법을 어기는 것은 옳은 것인가?’ 크리톤과의 이 마지막 대화가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해왔다. 독일의 라드부르흐 같은 실정법 사상가들은 소크라테스가 ‘법의 깨뜨릴 수 없는 성질, 법적 안정성을 위해’ 순교한 것으로 해석하는 반면 촘스키 같은 사회 운동가는 미국의 시민불복종 운동이 소크라테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악법에는 복종하지 않으나 그 형벌은 감수하는 도덕적인 태도를 견지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가 받아들이는 해석은 단 한가지다. 오랫동안의 국가주의 이데올로기가 강요한 해석이 그것이다. 이 책은 왜 우리 사회에서 소크라테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한 방향으로 설정되었는지를 이 상식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추적하여 흥미롭게 밝혀내고 있다.

상식을 반성하는 철학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그 유명한 대화법처럼 우리가 갖고 있는 상식의 보편타당성에 질문을 던지면서 철학하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 성찰해 보고자 한다. 소크라테스는 사회 속에서 실천하면서 산 대표적인 철학자다. 그런 점에서 그는 윤리적 삶의 원형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한국 사회에서 오랜 동안 오해받아 왔다는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다시 생각하는 일은 우리 사회를 다시 반성해 보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반성하는 삶, 그것은 소크라테스가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건져 올려 현재의 우리에게까지 전해주는 진정한 삶의 의미일 것이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