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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연대기

유인원에서 도시인까지, 몸과 문명의 진화 이야기

  • 관심 1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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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0원
출간 정보
  • 2022.12.26 전자책 출간
  • 2018.05.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2.3만 자
  • 3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68279
ECN
-
우리 몸 연대기

작품 정보

건강한 두 발 동물은 어쩌다 병든 문명인이 되었나
진화의 눈으로 인간 몸과 문명의 관계를 조망한 세계적 화제작
“『사피엔스』 독자들에게 권한다”―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우리 몸 연대기』는 진화의 정점에 이른 현대인이 왜 각종 만성질환과 기능장애에 시달리는지, 인간의 몸과 문명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 왔는지를 진화적 관점에서 폭넓게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인 대니얼 리버먼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 몸의 구조와 기능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하는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건강 문제가 일종의 진화적 산물로, 혹독한 환경 아래서 생존과 번식에 적합하게 진화한 우리 몸이 풍요롭고 안락한 현대 문명과 만나 벌어지는 부적응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밝힌다. 인류학, 생물학, 유전학 연구에서 얻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데이터와 과학적이고 치밀한 논증을 바탕으로 인간 몸과 문명의 공진화(共進化)를 서술한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믿음직한 조언을 제공한다.

작가

대니얼 리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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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몸 연대기 (대니얼 리버먼, 김명주)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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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시작하면서 저자가 밝힌 ‘우리 인류의 몸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진화되어 왔는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신박했다. 첫째, 우리 몸의 진화 이야기를 알면 왜 우리 몸이 지금처럼 되었는지 알 수 있고, 따라서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다. 둘째, 우리 몸의 진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몸이 무엇에 적응되어 있고 무엇에 적응되어 있지 않은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몸의 진화에 대해 알아야 하는 가장 절실한 이유는 진화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직립보행으로 수렵채집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몸도 걷기와 달리기에 맞도록 변화되었고,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코의 모양도 점차 바뀌게 되었다. 농경을 시작하면서는 수렵채집생활에 맞도록 진화해 왔던 우리의 몸에 맞지않는 식생활, 과중한 노동을 통해서 진화적 불일치, 혹은 역진화의 과정을 맞기 시작했고, 이는 산업화에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각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 몸의 진화과정을 이해해야 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설득력있었다. 저자인 대니얼 리버먼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 몸의 구조와 기능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하는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건강 문제가 일종의 진화적 산물로, 혹독한 환경 아래서 생존과 번식에 적합하게 진화한 우리 몸이 풍요롭고 안락한 현대 문명과 만나 벌어지는 부적응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밝힌다. 저자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 과잉이 주는 악순환, 너무 움직이고 사용하지 않아서 쇠퇴되는 기능들, 편안함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며 과학기술과 혁신에 안주하려는 태도, 이 모든 것들이 우리 몸 본연의 바람직한 진화과정에 역행하는 역진화의 모습이라고 말하는데, 특히 적당한 스트레스와 부하를 주어야 고장나지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우리 몸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적극 동감했다. 결론부분에서 저자는 환경 변화로 인한 진화적 불일치 질환과 역진화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 방법으로 ‘자연선택에 순응’할 것, ‘의학 연구와 치료‘에 더 투자할 것, 각자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권한을 부여‘할 것, 그리고 처한 ’환경‘을 바꿀 것을 주문한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고심하고 있는 질환들을 고쳐줄 치료법을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왜 우리 몸이 지금과 같은 방식이 되었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그 몸이 진화한 방식에 최대한 가깝게 이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밭을 일구듯이 내 몸을 일궈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마지막 말이 마치 동양철학의 한 구절을 읽는 듯 했다. ________ 요컨대 우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잃도록’ 진화했다. 몸은 설계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제대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특정 스트레스를 겪어야 한다. 그러한 사례로 잘 연구된 것이 뇌 발달이다. 언어적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뇌는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새로운 언어나 바이올린을 배우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어릴 때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면역계를 비롯해 외부 세계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안정된 체온을 유지하는 다른 기관계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 연대기 | 대니얼 리버먼, 김명주, 최재천 저 #우리몸연대기 #대니얼리버먼 #웅진지식하우스출판 #진화생물학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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