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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열매들 상세페이지

인생의 열매들

세 원로 철학자가 남겨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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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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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9.10.18 전자책 출간
  • 2019.09.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9만 자
  •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245330
ECN
-
인생의 열매들

작품 정보

철학 삼총사 300년 인생의 정신 유산
"이 마음, 이 가르침대로 살고 싶습니다."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교수는 같은 해에 태어났고, 관포지교이며, 동일한 분야의 학문을 전공했는가 하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같은 영역에서 50년 동안 활동했다.
김태길, 안병욱 교수가 살아있다면, 세 분 모두 올해로 100세가 된다. 하지만 김태길 교수는 90세에, 안병욱 교수는 94세에 먼저 가고, 이제 김형석 교수만 남아 전국을 다니며 강연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강연을 갈 때 종종 듣는 말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빈곤했던 시절, 세 분은 저희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라는 말이다. 그렇다. 이 세 분은 철학을 학문 안에 가두지 않고, 철학에서 깨달은 바를 보통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격을 지키는 것이 왜 소중한 것인지, 이웃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 나라를 걱정하며 지켜 나가는 마음이 얼마가 귀한 것인지 등을 행동으로 보이며 가르쳐 왔다. 한국전쟁을 겪고 나라 전체가 육체의 먹을 것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빈곤에 허덕이던 시절, 세 분의 존재는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생수요, 등불이 되어 주었다. 세 분은 철학가이면서 수필가로서도 명망이 높다. 이분들이 수필을 즐겨 쓴 이유 또한 사랑이다. 이 분들의 글을 읽으면 순결하고 따뜻한 바람이 마음으로 불어와 나를 고결하게 씻고, 품격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책은 사랑, 감사, 자유, 인격, 진리 등 16가지 주제를 뽑아, 각 주제당 세 분의 글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연주처럼 엮었다. 독자들은 똑 같은 주제로 세 분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읽으며, 색다르지만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사색의 세계로 안내 받을 것이다. 아울러 세 분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국회 신춘 좌담에서 나눈 이야기도 부록으로 실었다. 이 가을, 책으로 보는 세 분의 철학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작가 소개

김형석
1920년 평안도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도 연구했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서 철학계의 거장으로 불리며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집필로 《고독이라는 병》 외 여러 저서를 통해 독특한 문체와 깊은 사유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해 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이며, 100세를 맞이한 지금도 강연과 집필을 쉬지 않고 철학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김태길
1920년 충북에서 태어나 2009년(향년 90세) 소천했다. 경성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2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퇴임 후 철학문화연구소 소장, KBS 이사장, 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강단에서 규범 윤리와 메타 윤리를 주로 강의했으며, 계간지 <철학과 현실>을 발행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교양 강좌를 열면서 보통사람들과 함께 삶과 도덕을 이야기하며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안병욱
1920년 평안도에서 태어나 2013년(향년 94세) 소천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꼽히는 철학자이자 수필가였다.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사상계>의 주간과 숭실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국내에 읽을 만한 교양서가 드물었던 시절, 수많은 저술과 대중 강연을 통해 동·서양 사상의 핵심을 설파하고, 방향 감각을 상실한 현대인과 현대 사회에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흥사단 이사장, 도산 아카데미 고문,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민을 위해 봉사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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