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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서머스 1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15,800원
전자책 정가
30%↓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2.09.15 전자책 출간
  • 2022.09.08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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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8.3만 자
  • 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521907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빌리 서머스 1 (스티븐 킹, 이은선)
  • 빌리 서머스 2 (스티븐 킹, 이은선)
빌리 서머스 1

작품 정보

누구나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평생 바보를 연기해 온 암살자에게도.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신작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

작가로 변신한 암살자의 마지막 의뢰를 둘러싼 복수와 구원의 서사를 그린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빌리 서머스』는 암살 의뢰에 얽힌 쫓고 쫓기는 긴박한 서스펜스 속에서, 영민함을 숨기고 가짜 정체성을 연기해 온 청부살인업자가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스티븐 킹은 그의 열렬한 독자라면 익숙하게 느껴질 공포나 오컬트 색채를 완전히 배제한 채 도전한 이 본격 하드보일드 누아르 스릴러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변함없는 에너지와 자신감을 증명하는 작품(《뉴욕 타임스》)”, “야심 차고 절제되어 있으며 강렬한 변신(《월스트리트 저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70대 중반에도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했다. 스티븐 킹의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캐슬록」을 제작했던 J. J. 에이브럼스의 배드 로봇 프로덕션이 드라마화를 준비 중이다.

은퇴를 앞둔 암살자가 마주한 ‘마지막 한탕’의 징크스

누아르가 한 장르라면, ‘마지막 한탕’은 서브 장르다. 그런 영화에서 마지막 한탕은 항상 문제가 생긴다. 빌리는 도둑도 아니고 조직 폭력배와 함께 일을 하지도 않으며 미신을 믿지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한탕이라는 단어에 신경이 쓰인다._본문에서

‘나쁜 놈’을 타깃으로 삼아 열일곱 번의 의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마흔네 살의 청부살인업자 빌리 서머스는 범죄의 세계에서 벗어나 완전히 은퇴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큰 금액을 대가로, 살인 혐의로 수감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인 남자를 살해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저격 상대를 처리하려면 재판일까지 법원의 인근 마을에 잠복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준비된 위장 신분이 바로 예비 작가다. 좋아하는 만화책 시리즈의 설정을 줄줄 꿰고 에밀 졸라와 윌리엄 포크너, 찰스 디킨스 등의 작품을 섭렵했지만, 의뢰인을 대할 때는 철저하게 ‘바보 빌리’라는 둔한 인물을 내세웠던 빌리로서는 도무지 내키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완벽한 위장을 위해 쓰기 시작한 수기는 ‘첫 살인’의 기억부터 군인 시절에 이라크에서 목격한 참상까지, 묻혀 있던 트라우마를 서서히 일깨운다. 어느새 글쓰기에 진심이 되어 버린 빌리에게 무엇보다도 창작이 중요해질 무렵, 의뢰에 숨어 있던 음모가 그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애초부터 어긋난 빌리의 ‘마지막 한탕’은 탈출 과정에서 공교롭게 만난 첫 ‘독자’로 인해 또 다른 방향으로 질주하기 시작하는데.

『유혹하는 글쓰기』 이후 최고의 스티븐 킹 작법서

스티븐 킹은 『미저리』, 『파인더스 키퍼스』, 『그것』 등의 많은 작품에서 작가를 업으로 삼은 캐릭터들을 등장시켰고, 유일한 작법서인 『유혹하는 글쓰기』는 소설가를 지망하는 이들의 필독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다. 책을 사랑하지만 글쓰기와는 전혀 인연이 없던 인물이 작가로 변신하는 과정을 다룬 『빌리 서머스』 역시 또 하나의 작법서에 버금가는 소설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꿔야 하나? 이런 장면을 넣을까 혹은 넣지 말까? 스티븐 킹은 『빌리 서머스』 출간 후 《에스콰이어》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들을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던진 인물의 심리를 쓰는 경험에 대하여 “나를 초심으로, 정말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느낀 자유로움으로 되돌아가게 했다. 이야기를 쓸 수 있으며 자신의 일부를 조금 드러낼 수 있다는 감각은 일종의 도취감과도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투박한 어린아이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점차 다듬어진 언어로 빌리란 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그리고 그것이 끼치는 영감에 대하여 감동적으로 그려 낸 결말이야말로 글쓰기의 힘에 대한 스티븐 킹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의 백미다.

이것은 하나의 도전 과제다. 그는 과연 허구의 인물인 바보 빌리의 관점에서 자신의 일대기를 쓸 수 있을까? 위험 요소가 있긴 하지만 가능할지 모른다. 윌리엄 포크너는 『소리와 분노』에서 백치의 이야기를 썼다.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을』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더 있을지 모른다._본문에서

문제는 어린 빌리의 음성이다. 빌리는 그 음성으로—적어도 의식적인 선상에서는—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결국 쓰고 말았다. 마치 최면에 걸려서 그 시절로 퇴행하기라도 한 것처럼. 어쩌면 글이라는 게, 정말 의미 있는 글인 경우에는 그런 것일지 모른다.

이제 그는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는 위험을 자초하는 셈이라는 것을 알겠다. 지금까지는 몰랐고 심지어 고민한 적도 없는 부분이었건만, 그것이 글쓰기가 매혹적인 이유 중 하나다. 나를 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 주고 있잖아. 옷을 벗었어. 나를 드러내고 있어._본문에서

작가

스티븐 킹Stephen Edwin King
국적
미국
출생
1947년 9월 21일
학력
메인대학교 영문학 학사
경력
1971년 미국 메인주 햄든 공립학교 영어교사
데뷔
1967년 단편소설 The Glass Floor
수상
2006년 브람스토커상
2005년 영국환상문학상
2004년 세계판타지 문학상
1982년 휴고상 비소설부문 최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 홀리 (스티븐 킹, 이은선)
  • 그것 세트(전 3권) - 스티븐 킹 걸작선 (스티븐 킹, 정진영)
  • 인스티튜트 세트 (스티븐 킹, 이은선)
  • 인스티튜트 1 (스티븐 킹, 이은선)
  • 욕망을 파는 집 1 (스티븐 킹, 이은선)
  • 빛 혹은 그림자 (로렌스 블록, 메간 애보트)
  • 스티븐 킹 걸작선 완전판 세트 (전12권) (스티븐 킹, 한기찬)
  • 스티븐 킹 걸작선 11 - 살렘스 롯(상) (스티븐 킹, 한기찬)
  • 스티븐 킹 걸작선 12 - 살렘스 롯(하) (스티븐 킹, 한기찬)
  • 언더 더 돔 세트 (전3권) (스티븐 킹, 장성주)
  •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스티븐 킹, 이경덕)
  • 스티븐 킹 데뷔 50주년 한정판 세트 (전3권) (스티븐 킹, 한기찬)
  • 11/22/63 세트 (전2권) (스티븐 킹, 이은선)
  • 페어리테일 1 (스티븐 킹, 이은선)
  • 페어리테일 세트(전 2권) (스티븐 킹, 이은선)
  • 나중에 (스티븐 킹, 진서희)
  • 빌리 서머스 1 (스티븐 킹, 이은선)
  • 빌리 서머스 세트(전 2권) (스티븐 킹)
  • 개정판 | 작가란 무엇인가 1 (파리 리뷰, 움베르토 에코)

리뷰

4.4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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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 서머스 2 (스티븐 킹, 이은선)
  • 빌리 서머스 세트(전 2권)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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