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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나의 아름다운 이웃 상세페이지

개정판 | 나의 아름다운 이웃

박완서 짧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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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9.01.18 전자책 출간
  • 2019.0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261288
ECN
-
개정판 | 나의 아름다운 이웃

작품 정보

우리 시대의 영원한 이웃,
박완서를 다시 만나는 시간!

박완서 소설가는 한국어로 소설을 읽는 사람이
남아 있는 한, 언제까지고 읽힐 것이다.
_정세랑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고(故) 박완서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짧은 소설집이자, 1970년대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내고 평범한 삶 속에 숨이 있는 기막힌 인생의 낌새를 포착한 작품이다.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랑과 결혼의 잣대란 도대체 무엇이며, 진실이란 우리에게 얼마만 한 기쁨이고 슬픔인지를 작가 특유의 신랄하고도 친근한 문체로 보여준다.
박완서 작가의 장녀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호원숙은 이번 책의「개정판을 펴내며」에서 “재미 속에 쿵 하고 가슴을 흔들어대고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게 합니다. ……낭만적 사랑의 꿈을 버리지 않으셨던, 그러나 ‘너의 삶의 주인은 너’라고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어머니”라고 회고한다. 짧은 분량의 단숨에 읽히는 이야기지만 여운의 뒷맛은 더 길고 강하다. 자기기만과 허위의식에 찬 속물근성이 까발려진 듯해 뜨끔하고, 목표의식 없이 내달리는 헛헛한 내면이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담소를 나누던 이웃 간의 정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작금의 사태가 떠올라 씁쓸하고,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때 그 사람」, 「마른 꽃잎의 추억」,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그림의 가위」, 「어떤 유린」 등 48편의 이야기가 실린 이 짧은 소설집은 평생에 걸쳐 선생의 화두였던 ‘사랑과 자유’에 대한 희구를 때론 낭만적으로, 자주 희망적으로 펼쳐 보인다.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한 나 자신을 포함한 인간은, 즉 우리의 이웃들은 진정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가

박완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1년 10월 20일
사망
2011년 1월 22일
학력
2006년 서울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토지문화재단 발기인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회원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
데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수상
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1998년 보관문화훈장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1994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1980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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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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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의 진부함이 약간 실망스러운 점. 그렇지만 작가가 밝히셨듯이 가볍게 쓴 콩트이고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읽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너무 쉽게 쓴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매끄러운 문체와 여러번 곱씹게 만드는 문장력에 역시 박완서 선생님....하며 결국 박수치며 마친 책.

    pyj***
    2021.04.10
  • 문장 하나하나가 곱고 간결하면서 적확하여, 글이라 하면 이만큼은 되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꼭꼭 읽었다. 시대가 50년전이니 지금 생각으로 보면 우습고 뭘 그런걸 그렇게까지 싶기도 한데, 어찌보면 현대를 사는 내 마음에도 마음안쪽에는 알게모르게 깔려있지않았나 되짚어보게도 된다

    ois***
    2019.07.28
  • 글은 잘 쓴다. 그런데 맹목적인 시골 숭배와 서울대 혐오가 매우 거슬린다.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한다 쳐도 그냥 꼰대질 정도. 가볍게 읽을 거리로는 그럭저럭 합격. 하긴 박완서 글이 다 그렇지.

    set***
    2019.06.08
  •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얼굴에 잔잔한 미소와 진지함이 퍼집니다. 책속의 글들이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며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hai***
    2019.03.14
  • 진짜 재밌어요 정감있고 구성지게 네이트판에서 볼법한 소재들을 잘 버무린 고들빼기같은 맛

    koo***
    2019.03.10
  • 휼륭합니다. 최근 소설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는 바가 없어 보입니다.

    far***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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