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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라는 워딩 보고 바로 덮음
빨리 읽히진 않는다. 느린 호흡으로 한 챕터씩 읽으면 곱씹을 부분이 많다.
철학자 강신주 선생의 "상처받지 않을 권리"를 떠오르게 하는 책 입니다. 독서의 지평과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네요.
보통 책을 읽기 시작해서 평균 3~4일이면 책 1권을 완독했었는데 이 책은 어찌나 호흡이 길던지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내는데 거의 10일정도 소요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흔히 사회과학 서적이라고 하면, 그들만의 전문용어로 도배되어 선뜻 선택하게 되지를 않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학문적 세계와 일상적 세계가 통(通)하는 이음줄의 충분한 장(場)을 다녀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지은이가 말하는 마음을 움직이는 ‘다른 방식의 말걸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해 본다. 특히 책 내용 중 가장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장은 임금 노동의 운명, 죽음에 대한 성찰 부분이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는 막연한 현실이 아닌 냉정한 현실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통해 나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다소 가볍지만은 않았던 먼 길을 걸어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주제가 너무 많았던게 문제였는지 각 챕터의 내용들이 자주 번잡하다는 인상이 들었다. 좀더 심도있게 다루어줬으면 좋겠는데 이 얘기했다가 저 얘기했다가... 공감이 안된다가 아니라 오히려 공감될 글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랄까? 하나의 주제가 있으면 그에 대한 양쪽 주장 얘기를 모두 말하고 있다. 그러다가 끝날때 쯤 되면 후다닥 결론을 내는 듯한 모습이 자주보였다. 책 내용이 얕다라는 문제가 아니라.... 너무 번잡하게 이끌고 가는게 책을 읽는 내내 나를 괴롭혔고, 리더기 옆에는 언제나 검색을 할수 있게 핸드폰으로 위키피디아를 열어둬야했다. 주석이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기대를 많이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웠던 책이다.... 내용: ★★★☆☆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다. 평이한 편. 어느쪽으로 보나 맞는 말이 많다. 편집: ★☆☆☆☆ -주석없는 책. 편집에 대해 논할꺼리도 없었다. 총평: ★★☆☆☆
전체적인 총평을 한 줄로 써보자면, ‘읽어 볼만한 책이나 결코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이다. 저자의 논리적 오류도 간간히 보였으나, 공감 가는 글귀도 많이 있고, 저자의 사회에 대한 비판도 간간히 보였으며 나의 속물근성으로 인한 그 동안 무관심 했던 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척 눈감고 지나가려던 일들을 이 책으로 인해 다시 확인시켜줄 때에는 정말 글을 읽으면서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수치심이 일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주제를 꼽으라면 ‘성숙 – 배운 괴물들의 사회’와 개인 – 상처받은 개인’이었다.
챕터에 따라 공감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고 해서 책에 대한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아니 의식조차 하지 않았던 사회 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매 챕터마다 소개해 주는 관련 책들에 대한 내용도 좋습니다. 읽고 싶은 책들도 제법 생겼고요. 이 책을 읽고 사회학에 대해 알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흥미는 생겼습니다.
미리보기 지원요망. 본문 글 조금이라도 읽어보면 절대 안 살 책. 시간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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