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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죽거라 상세페이지

꿈꾸다 죽거라

It's Now or Never 지금뿐이야 | 어레인보우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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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16.05.14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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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6.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꿈꾸다 죽거라

작품 정보

삶의 최고 기술, 꿈의 재발견

우주전체를 사랑하기는 쉽다. 그러나 나 자신을 사랑하기는 어렵다. 시간은 흐를 때 완전하고 인간은 꿈을 꿀 때 비로소 존재한다. 꿈은 나와 나 사이를 이어주는 삶의 최고 기술이다. 꿈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완전한 방법이며 깨어있음의 확인이다. ‘꿈꾸다 죽거라’는 꿈의 상실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불완전한 삶을 위로하며 어루만져 준다. 이태상 작가는 어레인보우 시리즈 4번째 작품인 ‘꿈꾸다 죽거라’에서 인간의 완전성은 꿈에서 찾아야 한다고 한다. 다이아몬드가 깨지지 않고 금이 녹슬지 않듯이 꿈은 인간의 불완전성과 완전성 사이에 놓인 무지개와 같기에 죽을 때까지 꿈꾸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때론 재밌게 때론 열정적으로 또 때론 철학적으로 녹여 놓은 33편의 글 속을 유랑하다보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부족함이 있기에 채움이 있고 내리막이 있기에 오르막이 있으며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으며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듯이 이번 생은 망했다는 ‘이생망’은 이번 생은 흥했다는 ‘이생흥’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 꿈꿀 수밖에 없다. 꿈꾸다 죽을 수 있는 이번 생은 분명 흥한 ‘이생흥’이 될 것이다.

꿈은 인간의 종교

이태상 작가가 이번에 새롭게 내 놓은 책 ‘꿈꾸다 죽거라’는 꿈꾸지 않는 세상을 향해 던진 이태상 작가의 따뜻한 소통의 메시지다. 인간은 꿈이라는 종교로 새롭게 부활한다. 꿈은 끝까지 인간이 인간다워지도록 만들어주는 연금술이며 꿈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불을 지르는 기술이다. 아무리 무한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 해도 꿈이 없으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내 안에, 너의 가슴에, 희망 없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꿈이라는 불을 지르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사회가 건강해진다. 꿈이라는 긍정에너지에 감전된 자들은 삶이 열정적으로 바뀐다. 이태상 작가는 ‘꿈꾸다가 죽거라’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꿈이라는 불을 질러 주었다. 이태상 작가의 쉽고 재밌고 유쾌한 문체는 읽는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다. 정신이 집중돼 명쾌하다. 이 세상에 모든 꿈꾸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다.

<책 속으로>

우리 냉철히 한 번 깊이 생각 좀 해보자. 우선 가역, 불가역 할 때 ‘역逆’이란 한자 거스를 ‘逆’을 바꿀 ‘易’으로 대치해서 생각해보도록 하자. 동물처럼 바꿀 수 없는 불가역不可易의 삶을 살지 않고, 창조적 가역可易의 자유라는 엄청난 특전을 받은 우리 인간이라면, 이보다 더한 축복이 있을 수 있을까. 이야말로 인간에게 부여된 권리이자 의무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선택 받은 인간으로서의 우리 실존 ‘What we are’이 조물주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면, 우리의 당위 ‘What we become’는 우리가 우리의 조물주에게 바치는 우리의 선물이 돼야 하리라.

사랑하고 좋아할 일이 어디 한 둘인가. 사람도 좋지만 동물, 식물, 광물 다 아름답지 않은가. 하늘도 땅도, 해와 달과 별도, 산도 바다도, 눈, 비, 바람, 구름도, 벌, 나비, 새도, 잠자리와 반딧불이도, 풀과 꽃과 나무도, 세상에 신비롭고 경이롭지 않은 게 어디 있으랴. 그 무엇보다 비록 찰나적이나마 네가 있고 내가 있다는 이 기적 이상의 축복을 만끽해 누려보리라. 이렇거늘 어찌 우리가 단 한 시라도, 단 한 가지라도, 언제 어디에서든, 무엇이고 당연시 할 수 있겠는가. 눈을 떠도 감아도, 숨을 들이쉬어도 내쉬어도, 살면 살수록, 사랑하면 할수록, 와도 와도 닿는 데 없고, 가도 가도 끝 간 데 몰라라. 아, 이 벅찬 감격 어찌 다 감당할 수 있으랴!

우리가 사는 한 해는 365일이니 우리가 1년만 산다고 해도 365번 환생을 하는 셈 아닌가. 그러니 하루살이 인생을 매번 새롭게 365회나 살아보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우리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넋두리를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매일같이 날이면 날마다 다시 살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린 날로 새롭게 달리 살아봐야 하리라. 우린 같은 숨을 두 번 다시 쉬지 않고, 같은 꿈을 두 번 다시 꾸지 않는다.

작가

이태상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국 런던대학교 철학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학사
경력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
미국출판사 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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