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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문학 상세페이지

커피인문학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9,000원
전자책 정가
30%↓
13,300원
판매가
13,300원
출간 정보
  • 2018.01.23 전자책 출간
  • 2018.01.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3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9064885
ECN
-
커피인문학

작품 정보

커피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커피의 탄생부터 인류를 매혹시키기까지”

왜 커피인문학인가? 여기서 말하는 인문학의 목적은 첫째는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의 전달이고, 둘째는 커피를 이야기할 때 달아오르는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한 이야기 소재의 제공이며, 셋째는 감히 독자로 하여금 매사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커피인문학』은 커피를 이야기하지만, 구절구절 우리 인간의 삶이 비춰지도록 노력한다. 커피는 단지 도구일 뿐이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거울이다.

커피인문학은 커피에 대한 또 하나의 발견이자 행복이다. 우리는 커피를 통해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일을 추억한다. 커피를 통해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의 첫날밤을 엿본다. 커피를 통해 수피가 알라를 접신(接神)하려는 몸부림을 목격한다. 커피를 통해 새벽길 상궁 복장을 하고 가마에 오르는 고종의 눈물을 본다. 커피를 통해 1937년 4월 도쿄의 교도소에서 피를 토하며 스러진 시인 이상의 영혼을 만난다. 커피를 통해 해방에서 현재까지 온갖 불화(不和)를 거쳐온 겨레의 궤적을 훑는다.

이 책은 4장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커피가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어 예멘, 에티오피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이라크,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미국을 거치면서 일으켰던 풍파를 추적했다. 카페인을 통해 인류를 각성시키면서 벌어진 에덴동산 추방을 비롯해 미국독립혁명, 프랑스혁명, 오스트리아 빈 전투 등이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한국의 커피 역사를 살펴보았다. 누군가의 뇌리에는 진하게 박혀 있을 일제 식민사관을 뒤집으려 애썼다. 제3장은 커피에 취미를 붙이고자 하는 분들이나 장(章)마다 독립된 단편 드라마를 감상하고픈 마음에서 책을 펴신 독자들이라면 이 부분부터 읽어도 좋겠다. 제4장은 커피 애호가라면 진정 관심을 가져야 할 커피 산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 커피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작가

박영순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학 석사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학사
경력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2013년 포커스 편집국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커피인문학 (박영순, 유사랑)

리뷰

4.0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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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에 대한 역사와 종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 책을 읽다 보면 내용이 반복되어 서술 된 느낌이 있음. 그러나 커피에 대한 두루 주변을 읽을 수 있어 좋았음.

    sta***
    2024.11.22
  • 동네 힙한 커피가게같은 책 겉 멋이 잔뜩든 바리스타들이 커피 추출의 화학 작용보다 스킬에 촛점을 맞춘듯한 책. 커피에 대한 의미부여가 상당히 높아서 커피에 빠진 사람들이라면 사랑에 빠질지 모르겠다.

    ch2***
    2024.06.17
  • "정돈되지 않은 커피 집에서 띄엄띄엄 주인장의 말을 듣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달았지만 개요서로 쓰기에는 너무 내용이 중구난방이며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강합니다. 오히려 '커피 원산지 탐방기' 정도로 쓰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커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가볍게 한번정도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gas***
    2022.05.19
  • 커피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세계사. 어쩔 때는 조금 지나치다.

    m94***
    2021.06.15
  • 커피를 역사적인 사실과 연계하여 그 발자취를 개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oce***
    2019.11.11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커피에 대한 속썰(?)의 근거를 파헤쳐 시원하게 뒤집어 버리고 실제 근거와 증거자료를 기반으로 커피보다 더 진한 인문학의 향기를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로 우려냈다. 읽는 내내 저자의 지적 깊이에 감탄하고 또 인문학적 통찰에 감탄했다.

    jin***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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