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 상세페이지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32,000원
전자책 정가
29%↓
22,500원
판매가
22,500원
출간 정보
  • 2018.06.21 전자책 출간
  • 2018.06.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2만 자
  • 4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6824493
ECN
-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

작품 정보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문학 연구자의 시선으로 ‘리라이팅’한 이 책은 『종의 기원』이 근대적인 생명관과 인간중심주의를 해체하는 불온성을 지녔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불온성을 현재에 다시 재구성하고하고 있다. 당대의 창조론을 비판함과 동시에 창조적 섭리와 목적론에 얽매여 있던 그 시대의 박물학까지도 비판하며 등장한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중심주의가 과학의 이름을 정당화되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논쟁거리라는 것이다. 이 책은 『종의 기원』을 꼼꼼히 따라가면서 그 내용뿐만 아니라 다윈을 둘러싼 당대와 현재의 쟁점들까지도 평이한 말투로 풀어 줌으로써 『종의 기원』을 불온한 ‘현재적 고전’으로 되살리고 있다.

저자는 다윈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인간이 동물의 한 종류이자 숱한 생물 중의 하나이며, 따라서 유일하게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밝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과거의 창조론자만이 아니라 오늘날의 많은 과학자들도 여전히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라고 여긴다. 수소와 산소가 만나서 물이 된다든가, 광합성을 통해 우리가 숨쉬는 산소가 생산된다든가, 생명의 정보가 DNA에 들어 있다든가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단순 명백한 과학적 사실로 곧장 받아들이지만, 똑같은 사람들이, 인간이 동물의 한 종류이고 동일한 진화의 법칙에 따라 진화해 왔다고 하면 곧장 안면을 바꾼다. 그 이유가 바로 인간중심주의라는 벽이고, 그 벽을 넘어서는 것은 150년 전에 이미 다윈에 의해 제기되었던 인간중심주의 소멸의 지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

박성관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분해의 철학 : 부패와 발효를 생각한다 (후지하라 다쓰시, 박성관)
  • 왜 당신들만 옳고 우리는 틀린가? (다케다 세이지, 박성관)
  • 응답하는 힘 (우카이 사토시, 박성관)
  •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 (박성관)
  • 아인슈타인과 광속 미스터리 (박성관)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자연과학 베스트더보기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정지인)
  •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찰스 S. 코켈, 이충호)
  •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이광렬)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
  • 우주를 사랑한 수식 (다카미즈 유이치, 최지영)
  • 회복탄력성의 뇌과학 (아디티 네루카, 박미경)
  • 모든 것이 양자 이론 (곽재식)
  •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수전 매그새먼, 아이비 로스)
  • 버섯 중독 (쩡샤오롄, 양젠쿤)
  •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앤디 돕슨, 정미진)
  • 우주 (와타나베 준이치)
  • 과학을 보다 : 문과생도 과알못도 재미있게 읽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김범준, 서균렬)
  • 도덕적인 AI (월터 시넛 암스트롱, 재나 셰익 보그)
  •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톰 치버스, 홍한결)
  • 양자컴퓨터의 미래 (미치오 카쿠, 박병철)
  • 마이크로코스모스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리처드 파인만, 김희봉)
  • 떨림과 울림 (김상욱)
  • 인간의 자리 (박한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