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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시인에게 : 시집 상세페이지

젊은 날의 시인에게 :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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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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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4,900원
출간 정보
  • 2021.11.02 전자책 출간
  • 2020.07.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1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1952439
ECN
-
젊은 날의 시인에게 : 시집

작품 정보

시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는 지난 해 나온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의 쌍둥이다. 제목과 표지가 같다. 한 노동자의 고뇌와 아픔과 절망과 좌절과 분노와 희망이 산문으로, 운문으로 그 형식을 달리해서 기록된 것이다.

김명환은 노동자에서 시인으로, 다시 문예운동가로, 다시 선전활동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살아온 노동자다.
제5부는 “시인 시절의 시”들을 묶었다. 이 시기 그는 분단과 억압의 시대를 살아가는 고뇌와 자유와 통일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고 있다.
제4부는 “문예운동가 시절의 시”들을 묶었다. 80년대 후반기 노동현장에서 솟아오르는 노동자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선전활동가 시절의 시”들은 제3부, 제2부, 제1부에 묶여있다. “현실사회주의의 실패” 이후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시인의 절망과 좌절과 고뇌, 그리고 그 극복과정의 지난함과 치열함을 반성문처럼 기록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글들을 쓴 30여 년 동안 그는, 시를 쓰며 문예운동을 하며 선전활동을 하며 살았다. 이 시집을 거꾸로 읽으면 그의 삶의 궤적이 드러난다. 시집은 시인의 삶의 궤적이고 산문집은 그 궤적의 자료집이다. 같은 제목과 표지의 쌍둥이 시집과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어느 늙은 선전활동가의 “문학적 활동보고서”다. 한 시인의 “지난하고 치열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의 기록이다.

시대의 역순으로 묶어진 이 시집을 읽은 소설가 안재성은 “30년 전의 김명환이 지금의 김명환”이라고 말했다. 서정홍 시인은 “세상은 변했는데, 변하지 않는 시인”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시인은 “시집의 제4부와 제1부는 30년의 시차가 있다. 그런데 김명환 시인의 절망과 분노와 희망이 일치한다. 하지만 제3부와 제2부를 보면 그의 절망과 좌절이 분노와 희망으로 변해가는 걸 볼 수 있다. 시인이 변하지 않은 게 아니라, 변하고 변해서 한 바퀴 돈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

김명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9년
데뷔
1984년 실천문학사 '시여 무기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젊은 날의 시인에게 : 시집 (김명환)
  • 젊은 날의 시인에게 (김명환)
  • 첫사랑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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