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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듣고 있다 상세페이지

나는 듣고 있다

시리즈001 피스 오브 미스터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5.06.26 전자책 출간
  • 2025.06.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1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66573
ECN
-
나는 듣고 있다

작품 소개

#미스터리 #단편 #이북단편선 #한국소설 #피스오브미스터리

누군가 내 몸속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그는 내가 듣고 있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모든 걸 말했다.”
육체의 감옥에 갇힌 ‘나’, 그리고 그 위를 오가는 ‘그’의 악의.
사람들이 외면한 병실에서 벌어지는 침묵의 살인극!

『나는 듣고 있다』는 전신 마비 상태로 중환자 병실에 갇힌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은 의식이 없는 줄 알았던 자신의 몸으로 끈질기게 ‘살아내며 듣는’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다.

환자들을 ‘쓸모없는 생존’으로 치부한 보험회사의 남자 직원은 보호자들을 설득해 환자들을 외면하게 만들고, 은밀히 병실에 들어와 인공호흡기를 조작하며 살인을 계획한다. 그러나 그는 몰랐다. 그중 한 명이 ‘듣고 있다는 사실’을.

주인공은 움직일 수 없지만, 고통을 느끼고, 소리, 냄새, 온도, 압박감까지 ‘감각’으로 모든 것을 기억 한다. 그는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끝내 자신의 의지로 몸을 움직이는 데 성공하고, 마침내 그를 무너뜨린다.


진수지 작가는 『나는 듣고 있다』에서 ‘신체의 자유를 박탈당한 인간의 감각’, ‘제도에 의해 포기 당한 생명’, ‘타인의 악의에 노출된 약자’*라는 묵직한 주제를 리얼리즘, 블랙 유머, 심리 서스펜스로 직조해냈다.
말하지 못하지만 듣고 있는 자의 시선을 통해 현대 의료 시스템의 허점, 인간의 잔혹함,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는 이 작품은 단편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사
“미스터리 작가들은 발표할 수 있는 지면이 많지 않습니다. 단행본 출간을 하든가, 단편은 앤솔로지 형태로 엮어야 하는데, 작품 성격에 따라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고요.
소설도 시대와 트렌드를 탑니다. 열심히 써놓은 작품이 적절한 시기에 대중을 만나지 못하면 생명력을 잃습니다. 소설가에게 자식이나 다름없는 작품이 그렇게 사라지는 게 아쉬워서 이번 레이블을 뜻이 맞는 출판사, 기획자와 함께 기획했습니다.
전자책이기에 독자분들께 더 편하게, 넓게, 다양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다채로운 조각 케익을 맛보는 것처럼, 각양각색의 미스터리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사무국장 홍선주-

작가

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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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듣고 있다 (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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