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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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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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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40717644
UCI
-
세상 끝의 기록
작품 정보
현대 미학의 스토리텔러 존 버거,
인본주의적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작가가 함께한 20세기 사진 에세이의 고전
1999년 오리지널 초판 이후
국내 최초 양장본으로 복간되는 기념비적 명저
미술, 영화, 연극, 문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창작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중 한 사람인 존 버거, 인권과 노동의 숭고함을 담은 인본주의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인물은 20세기 인문학과 사회학적 성찰을 품은 예술가로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들의 작가’ 존 버거와 장 모르가 마지막으로 협업하여 예술 독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세상 끝의 기록》이 20여 년 만에 양장본으로 복간되었다.
사진 에세이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이 책은 1999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이름이 높다. 국내에서는 절판된 지 오래되어 입소문을 타고 중고 서적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텍스트와 사진을 보정하고 고급 양장본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존 버거와 장 모르는 50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사진과 글 사이의 새로운 대화 형식을 꿈꾸며 다양하게 협업해왔다. 이 책은 20세기가 끝나는 1990년대 말, 노년에 이른 두 거장이 ‘세상의 끝’이라는 주제로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사진과 글의 관계, 세상 끝에 대한 성찰, 다큐 사진가로서 장 모르에 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가 존 버거의 파트, 큰 수술을 받은 후 삶의 경이로움을 깨닫고 40여 년간 기록해온 세상 끝,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장 모르의 파트다.
인본주의적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작가가 함께한 20세기 사진 에세이의 고전
1999년 오리지널 초판 이후
국내 최초 양장본으로 복간되는 기념비적 명저
미술, 영화, 연극, 문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창작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중 한 사람인 존 버거, 인권과 노동의 숭고함을 담은 인본주의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인물은 20세기 인문학과 사회학적 성찰을 품은 예술가로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들의 작가’ 존 버거와 장 모르가 마지막으로 협업하여 예술 독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세상 끝의 기록》이 20여 년 만에 양장본으로 복간되었다.
사진 에세이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이 책은 1999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이름이 높다. 국내에서는 절판된 지 오래되어 입소문을 타고 중고 서적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텍스트와 사진을 보정하고 고급 양장본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존 버거와 장 모르는 50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사진과 글 사이의 새로운 대화 형식을 꿈꾸며 다양하게 협업해왔다. 이 책은 20세기가 끝나는 1990년대 말, 노년에 이른 두 거장이 ‘세상의 끝’이라는 주제로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사진과 글의 관계, 세상 끝에 대한 성찰, 다큐 사진가로서 장 모르에 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가 존 버거의 파트, 큰 수술을 받은 후 삶의 경이로움을 깨닫고 40여 년간 기록해온 세상 끝,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장 모르의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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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트라이 엑스 필름에 감도 1600, 셔터 속도 1/5초, 조리개 개방. 맞아요?” 화들짝 놀라며 돌아보니 환자 한 명이 서 있었다. 이삼십 대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자였는데 나를 보며 능청스럽게 웃고 있었다. “저는 필리핀 출신의 사진작가 겸 기자예요. 미국 유명 잡지사 몇 군데서 일한 경험도 있죠. 그런데 일하는 동안 압박감이 너무 컸어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요. 그러다 결국 이곳에 오게 되었죠. 당신은 어디서 일해요? 무척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데…….” 그의 말이 맞았다. 나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태였다. 하지만 언젠가 나 역시 전혀 다른 상황에 맞닥뜨려진다면, 이 남자처럼 정신을 놓아버리고 논리와 이성이 무력화된 세계로 들어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 세상 끝의 기록 | 존 버거, 장 모르, 민지현 저
geo***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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