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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한편의 전설을 본거같은 종장의 결말이다. 짧지만 파란만장한 인간 그자체로서의 의미있는 삶들과 이야기가 그대로 우주의 전설로 남는듯 하다
책 내용은 좋은데 책 중간에 오류가 있음. 일부장 끝 내용이 짤려서 보임. 가로로 돌려서 바꿔 보면 짤리는 부분 없이 다 보임.
크.....우주가 나를 부른다아아아~~
엘리트정치 vs. 민주정치 극단적 설정을 통해 끊임없이 일관되게 고찰하고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민주정치에서 태어나 이 정도로 이 화두에 집중했던 적이 있었던가... 이야기 자체로서도 매력적이라, 총 10권의 장정을 빛내 준 인물들이 너무나 그리워 몇번이나 마지막 챕터를 다시 읽곤 하게 된다.
10권 67페이지 오타가 있네요. 더스티 아텐보로 '중장'이어야 할텐데 '중령'으로 쓰여있네요.
오타가 있습니다. "하이드리히 랑"이 한 군데에 "하인리히 랑"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왜 정치에 무관심하면 그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지 극단적인 예인 전쟁을 통하여 얘기한 소설. 하지만 충분한 개연성과 논리가 있는 흐름으로 전개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명작입니다
서로 뒤지게 치고밖고 싸웠건만 결국에는 허무하게 합의 봄. 근데 모든 전쟁이 실제로는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듯
은영전은 명작이다. 보통 어느정도의 좋은 작품을 읽는다면 본인은 언제나 마음속으로 2차 창작물을 휘갈겨본다. 삼국지로 예를 들자면, 강유의 마지막 계책이, 촉을 살리기 위한 그 계책이 성공으로 점철되는 - 그런 류의 생각을 마음이라는 백지에 갈겨쓰는 행위를 말한다. 허나 이런 명작은 감히 갈겨 쓰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한다. 만약 양 웬리가 아슬아슬하게 암살을 당하지 않고 살아 남는다는 상상을 할라치면, 기승전결이 망가지는 느낌이 들며, 그런 구조물이 부서지면 본능적으로 나란 존재는 필사적으로 그 구조물에서 뛰쳐나가고 마는데 그친다. 그렇기에 이것은 명작이다. 무슨 개소리인가 한다면, 원래 리뷰 글이란 이런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 허나 이런 주관들이 모여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한다면 그것은 객관적인 사실로 변하기 마련이다. 고로, 본인의 주장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다수의 주관적인 의견이 객관적이 되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가 아닐까?
내 생애의 최고의 소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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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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