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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상세페이지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소진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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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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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9,500원
판매가
9,500원
출간 정보
  • 2016.07.18 전자책 출간
  • 2014.12.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3만 자
  • 25.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21755
ECN
-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작품 정보

서울이라는 우리 삶의 운영 체제, 그 정치경제학
무엇이 이 도시를 만들었고, 이 도시는 우리 삶을 어디로 끌고 가는가

서울의 하루는 다른 곳의 하루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살아낼 수 있는 시간이다. 서울의 일 제곱킬로미터는 다른 곳의 일 제곱킬로미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어 그만큼 더 빠른 속도로 옮겨 다녀야 겨우 버텨낼 수 있는 공간이다. 압축 성장이 서울을 특별한 도시로 만들었다면, 그 특별함은 다시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특별한 생각과 행동, 실천을 가지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방식을 규정해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이 도시가 작동하는 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 수많은 삶을 작동하는 운영 체제(OS)라 할 수 있다. 또 한국사회에서 서울이 가지는 위상에 비추어 서울이라는 운영 체제는 한국사회의 작동 원리라 할 수 있다. 즉 서울의 성취와 서울의 문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한국사회, 한국인의 삶을 드러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바로 이 운영 체제를 정치경제학으로써 포착한 책이다.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일하기 전엔 몰랐던 것들》에서 정치경제학과 일상,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솜씨 있게 엮었던 충남대 경제학과 류동민 교수가 이를 담았다. 저자 자신을 포함한 삶의 내밀함을 담아냈다는 면에서 인류학이자, 거시적인 체계를 묘파했다는 면에서 정치경제학인 책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물신과 배제, 추격과 모방, 능력주의의 신화라는 틀로 서울을 이야기한다. 이 추상적인 개념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개념들이 누구나의 소비, 주거, 여가, 노동, 종교, 대학, 사교육, 명품 같은 우리 삶의 부분들을 이해하는 도구로 쓰인다. 케인즈, 마르크스, 피케티의 이론들과 역사적 사건들 역시 임대료, 자영업, 재개발 같은 한국사회의 현실을 들추어내 볼 수 있는 주요한 장치가 된다. 이러한 도구와 장치로 저자가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알아서 살아남기’가 생존의 법칙이 된 사회, 능력주의라는 신화가 무너진 시대가 지금 여기 서울이자 한국사회라는 점이다.

작가

류동민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5년
학력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8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경력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과 교수
1998년 영산대학교 유럽지역통상학과 전임강사
1997년 기아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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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류동민)

리뷰

3.1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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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고자하는 바를 잘 정리하지 못 한 것 같다

    viv***
    2021.10.09
  • 전달하려는 내용은 빈약한데 사변적인 말들이 너무 장황함

    lyn***
    2020.12.22
  • 별로이다 논리도 좀 이상하고..

    dog***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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