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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정여울) 도란도란 상세페이지

(월간 정여울) 도란도란

그날 우리가 나눈 다정한 대화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1,200원
전자책 정가
30%↓
7,840원
판매가
7,840원
출간 정보
  • 2018.12.10 전자책 출간
  • 2018.10.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4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811697
ECN
-
(월간 정여울) 도란도란

작품 정보

그날 우리가 나눈
다정한 대화들

월간 정여울 시월의 책, 『도란도란』은 결이 맞는 사람과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조용하고 나직하게 교감할 때의 따스함이 녹아든 책이다. 작가는 자신을 철들게 한 텍스트의 팔 할은 ‘아름다운 대화가 있는 풍경’이었다고 말한다.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들 때, 턱없이 지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는 아름다운 문학 작품 속의 대화를 떠올리기도 하고, 소중한 이들과 나눈 대화를 떠올려본다.” 이 책으로 오랜만에 다른 이의 목소리를 정성스레 듣고, 또 말하는 자신의 목소리 자체에도 마음을 기울이는 시간이 되기를.

10월의 화가
제임스 맥닐 휘슬러

월간 정여울 열 번째 이야기에 초대한 화가는 제임스 맥닐 휘슬러다. 그는 회화의 음악적 요소와 색채의 조화를 강조하였고, 그에 따라 작품의 이름을 ‘하모니’, ‘녹턴’ 등으로 지었다. 책 표지에 실린 「검은색과 금색의 녹턴: 떨어지는 불꽃」에 관한 일화는 흥미롭다. 1877년 존 러스킨은 이 작품을 두고 “대중의 얼굴에 물감 통을 쏟아부은 격”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는데, 휘슬러는 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승소하지만, 배상금은 겨우 1파딩이었으며 잠재적 후원자가 줄어 1879년에 파산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 그림은 내게 난공불락의 거리감을 주던 신비로운 대상이었고, 그리하여 더더욱 ‘도란도란’ 다정한 말을 걸고 싶은, 너무 멀게 느껴져서 오히려 더욱 한마디라도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었다. 이미 시끌벅적 대화를 나누고 있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보다는, 살짝 외롭고 우울하며 차가워 보이는 사람들에게 도란도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 「들어가는 말 - 도란도란, 소곤소곤, 속닥속닥」 중에서

작가

정여울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
수상
2013년 제3회 전숙희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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