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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게 중국은 감정이다 상세페이지

한국에게 중국은 감정이다

  • 관심 0
좋은땅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7,500원
전자책 정가
30%↓
12,200원
판매가
12,200원
출간 정보
  • 2026.04.10 전자책 출간
  • 2026.03.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9만 자
  • 2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857727
UCI
-
한국에게 중국은 감정이다

작품 정보

중국을 향한 한국 사회의 유독 뜨겁고도 차가운 ‘감정’의 실체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부한 심리 비평서다. 저자는 중국 관련 뉴스에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설명하기 힘든 불편함을 느끼는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감정의 역사임을 지적한다. 26년간 중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마주한 수많은 장면을 통해, 우리가 왜 중국에 대한 판단 이전에 감정이 먼저 작동하는지를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 책은 중국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단편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기질과 역사적 기억이 중국이라는 이웃과 어떻게 충돌하며 현재의 감정 지도를 만들었는지 살핀다. 사대 관계의 기억부터 뒤집힌 경제적 위상, 그리고 일상에서 체감되는 조선족과 미디어의 영향력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특히 일본에 대한 혐오와 중국에 대한 혐오가 어떻게 다른 결을 지니는지 분석하는 대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성찰의 지점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타인을 향한 감정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시도다. 감정이 판단을 대신하지 않도록 사고 사이에 잠시 멈춤을 두고, 소모적인 혐오에서 벗어나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를 얻는 법을 제안한다. 중국이 불편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너머 서로를 치유하는 언어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심리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는 26년간 중국에서 생활하며 공부하고 일해 왔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중국으로 건너가 학부부터 법학 박사 과정까지 현지에서 수학했고, 박사 과정 중에는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강의를 맡아 중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사회 · 문화를 가르쳤다.
이후 교육 현장을 떠나 중국 로컬 대기업 상장회사에서 무역사업을 담당하며, 외국인으로서 중국 기업 내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KOTRA 상하이 무역관 현지 자문관을 겸하며, 한국 기업과 중국 시장이 실제로 맞닿는 지점을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현재는 중국에 기반을 둔 한국 기업에서 인사 · 조직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를 이해한다고 믿는 기대와 실제 현장 사이의 차이를 일상의 업무 속에서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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