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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2.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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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박정희 소백과사전 - 2.좌익 박정희와 용인술 상세페이지
리디 info
* 이 책은 본권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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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박정희 소백과사전 - 2.좌익 박정희와 용인술작품 소개
<[체험판] 박정희 소백과사전 - 2.좌익 박정희와 용인술> 2014년에 박정희 대통령을 주제로 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현 대통령이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바르게 보고 과거를 정리하는 것부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내용은 2012년 10~11월 팟캐스트 방송 <그것은 알기싫다>에 내보낸 내용을 보완·재정리한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기획했습니다. 1권은 「박정희 소백과사전」 프로젝트에서 다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정희의 친일 경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시대순으로 볼 때 다른 행적보다 친일이 가장 앞서기 때문입니다.
2권은 좌익 경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광복 전부터 좌익과 접촉하고 조선경비대에서 남로당 프락치로 활동합니다. 이후 좌익이 문제가 되자 동료들을 팔아넘기고 살아남습니다. 권력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변모하는 모습과 함께 사람들을 쓰고 버리는 용인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용인술의 핵심인 하나회에 대한 설명을 방송에 담지 못했는데, 책을 만들면서 추가했습니다.
3권은 박정희의 사생활, 그 중에서도 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한 개인의 사생활이 아닌, 국가 권력을 이용한 체제 폭력으로 본 대통령의 여자 문제를 다룹니다. 또 박정희가 어떻게 우상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 안녕들 하신가요?
전자책나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친일 이후 박정희의 행로는 좌익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이미 좌익의 영향을 받았고 해방 후 조선경비대(국군의 전신)에서부터 남로당 가입으로 군사 프락치 활동을 합니다. 프락치 활동이 들통나자 좌익 군인 명단을 넘기고 살아남습니다. 박정희의 좌익 전력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그의 기회주의적 행태를 짚어봅니다.
'사람을 쓰는 기술'이라는 의미의 용인술은 박정희가 어떤 사람인 지 잘 나타내줍니다. 진노하고, 국가기관을 이용해 고문하고, 친위조직 하나회를 키우고, 김형욱이 사라지고 김재규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까지 대통령 시절 그의 용인술을 살펴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김재홍
1950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중·고교를 마쳤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정치학)를 취득했다. 1971년 서울대 문리과대학 대의원회 의장으로 반독재 학생운동에 앞장섰다가 제적당한 후 강제입영 조치되었다. 1978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으나 1980년 광주시민항쟁에 대한 자유언론보도 운동으로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되었다. 1982~87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강사 및 서울대학신문사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1988년 『동아일보』에 복직하여 정치부 차장을 거쳐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1993년 관훈언론상을 수상했고, 1995~96년 미국 하버드대 니만펠로십을 수료했다. 2001년부터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3년 『오마이뉴스』 논설주간을 겸임했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한국정치평론학회 회장을 지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문화관광위 법안심사소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대표의원을 역임했다. 그밖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국가안보회의 사무처 정책자문위원, 통일부·국방부·중앙인사위·국정홍보처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주평화 국민동행의 정책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오마이뉴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이데올로기와 反이데올로기」(1982), 「한국정치와 현대정치사상」 (1987), 「군부와 권력」(1992), 「한국정당과 정치지도자론」(1992), 「군1: 정치장교와 폭탄주」(1994), 「군2: 핵 개발 극비작전」(1994), 「박정희살해사건비공개진술上: 운명의 술 시바스」(1994), 「박정희살해사건비공개진술下: 대통령의 밤과 여자」(1994), 「박정희의 유산」(1998), 「우리시대의 정치와 언론」(2007), 「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2012), 「박정희 유전자」(2012) 등이 있다.
정운현
1959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경북대, 고려대 언론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4년 『중앙일보』사에 입사해 기자로 근무하면서 1988년 무렵부터 친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존 연구성과 탐독과 자료수집에 전념했다. 1998년 8월 『대한매일』(현 『서울신문』)로 자리를 옮겨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친일파 열전」을 장기간 연재했다. 2002년 1월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초대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2005년 5월까지 근무했으며, 그해 6월부터 반민특위 후신격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태터앤미디어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 말 현재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친일파-그 인간과 논리』(공편,1990,학민사), 『친일파 2』(공저,1991,학민사), 『친일파 3』(공저,1992,학민사), 『창씨개명』(편역,1993,학민사), 『친일파 죄상기』(공편,1994,학민사), 『서울시내 일제유산답사기』(저서,1995,한울), 『중국대만 친일파 재판사』(역저,1995,한울), 『호외, 백년의 기억들』(저서,1997,삼인),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편저,1997,없어지지않는이야기), 『잃어버린 기억의 보고서-증언 반민특위』(저서,1999,삼인),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저서,1999,개마고원), 『실록군인 박정희』(저서,2004,개마고원), 『임종국평전』(저서,2006,시대의 창), 『풀어서 본 반민특위 재판기록』(전4권,편역,2009,선인), 『강우규 의사 일대기』(저서,2010,독립기념관), 『情이란 무엇인가』(저서,2011,책보세), 『친일파는 살아 있다』(저서,2011,책보세), 『친일·숭미에 살으리랏다』(저서,2012,책보세)가 있다.
목차
편집의 말
1부 좌익 군인 박정희
- 좌익 전력
- 군사 프락치
- 좌익 군인 박정희
2부 박정희의 용인술
- 반혁명사건
- 진노의 리더십
- 친위조직 하나회
- 사라진 김형욱
- 사라지게 한 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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