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다정하게 상세페이지

다정하게

  • 관심 0
경향BP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29%↓
9,500원
판매가
9,500원
출간 정보
  • 2016.12.07 전자책 출간
  • 2016.11.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1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9521484
ECN
-
다정하게

작품 정보

날씨처럼 쌀쌀해진 마음을 체온으로 덥히는 글
<무너지지만 말아> 라고 내 손을 잡아 일으켜주던 흔글이
한층 더 성숙해진 생각과 마음으로 <다정하게> 일상을 찾아왔다.


흔글은 다정함을 두고 합당한 때에 적절한 말들로 함께 있는 공간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라 했다.
걱정할 새도, 한숨이 새어나갈 틈도 없을 만큼 충분히 따뜻하게 사람을 감싸는 것이야말로 진정

한 위로이자 사랑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글은 오늘도 내내 다정하다.

흔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내게는 지겹기만 한 일상이 그에게는 훌륭한 글감이 된다.

빛이 바래버린 사진도,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 성큼 와버린 겨울도,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부

터 그 자리에 있었을 경복궁도,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특별한 이야기가 되

고 소소한 추억이 된다.

그렇게 흔글은 물건에도, 계절에도, 장소에도, 시간에도 빠짐없이 다정한 사람이자 작가이다.
일상을 채우는 별 것 아닌 모든 것에 의미를 불어넣고 문득문득 그 글이 생각나게 한다.

흔글의 <다정하게>를 읽은 독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색의 편지지를 사러 갈 것이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고르는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될 테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벅차

게 예쁠 때는 꽃을 선물할 것이다. 그렇게 흔글의 다정함에 스며들게 될 것이다.
어쩌면 쑥스러워하면서도 엄마가 밥 먹는 모습, 이야기할 때의 표정들을 사진으로 남겨놓게 될

수도 있고, 밤늦도록 야근하고 공부를 하면서도 이전처럼 짜증내지 않고 ‘내가 켜놓은 불이 누군

가의 밤을 반짝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조금씩 더 세상에 상냥해지고 착해지는 자신

을 발견하고 당황하게 될 지도 모른다.
_ 경향미디어 신간 보도자료

<무너지지만 말아>가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의 감성으로 쓰인 글이었다면,
<다정하게>는 그 사이 훌쩍 자라 듬직한 청년이 된 작가가 담담하지만 애정 어린 목소리로 들

려주는 세상 이야기를 가만히 듣는 재미가 있다.

창에 서리가 낄 만큼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며 들으면 좋을, 그런 이야기.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도 갑자기 ‘와-’하고 탄성이 터져 나올 아껴 읽고 싶은 이야기.

다정하게, 따뜻하게 여러분의 겨울을 채웁니다.

작가

흔글
출생
1995년
경력
SNS 시인
피키캐스트 에디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완성되지 않은 나와 당신이지만 (흔글)
  •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흔글)
  •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흔글)
  • 내가 소홀했던 것들 (흔글)
  • 다 괜찮다 (흔글, 해나)
  • 다정하게 (흔글)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 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당선 기념 리커버 에디션) (이재명)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쑨디)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류라이)
  •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오선숙)
  • 일인칭 가난 (안온)
  • 우울증 가이드북 (오지은, 반유화)
  • 어쩌다 나를 찾았다 (여유, 타마)
  • 나는 아빠를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정프세이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