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상처 하나 위로 둘 상세페이지

상처 하나 위로 둘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29%↓
9,500원
판매가
9,500원
출간 정보
  • 2017.03.23 전자책 출간
  • 2017.03.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9521699
ECN
-
상처 하나 위로 둘

작품 정보

두려워 말고 행복해져요, 아팠던 만큼.
행복하기를 포기하지 말아줘요.
돌고 돌아도 나는 또다시 사랑, 결국은 당신일 테니.

당신이 더 아프지 않게, 이 위로가 당신의 상처를 대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수고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한 사람 몫의 일을 해내고, 내 몫보다 조금 더 사랑을 하며 때로는 두 사람 몫의 이별을 감당하면서. 이 수고스러운 인생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지만 그마저도 상대에게 부담이 될까 두렵고, 한편으로는 나처럼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지 걱정도 된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동그라미가 더욱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동그라미는 우리들의 그런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작가이니까. 그 역시 이 수고스러운 인생을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있으므로.

혼자서 하는 일도 실패하고 좌절되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데 하물며 둘이서 하는 사랑은 오죽하겠는가.
다정도 병이라 우리의 수고로운 인생은 많은 부분 사랑과 이별 탓이다.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리를 비우고, 늘 따뜻하던 사람이 차갑게 식어버린 눈으로 나를 바라볼 때 그 고통을 울부짖지 않고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상처 하나 위로 둘>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동그라미의 울부짖음이다.
무뎌진 줄 알았던 지난 사랑에 또 어김없이 상처 받고, 새벽이 되면 당연하게 찾아오는 그 사람 생각에 익숙해지며, 어떤 핑계로든 한 번만 더 목소리를 듣고 싶은 이별 후 애타는 마음을 거르지 않고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이랬다저랬다 널뛰는 마음을 스스로 다잡고, 그랬다가 또 놓쳐버리기도 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후 과정들을 동그라미의 동그란 감성으로 전한다.

이 이야기의 끝이 또 다른 사랑일지, 지난 사랑과의 재회일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는 허전했던 빈자리가 조금은 채워지고 어찌할 바 몰라 복잡했던 머릿속이 나름의 길을 낼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껏 울고 처참히 아파하자. 부르고 싶은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도 미련하다 싶을 만큼 하자. 그게 이별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그리고 <상처 하나 위로 둘>은 상처 난 마음이 덧나지 않게 호호 불며 빨간약을 발라줄 테니까.
사랑도 이별도 아프지만 추억이 되고,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랑은 영원히 내 곁을 지킬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로 잘 보듬으면서 새살을 돋게 하자.

상처 하나에 위로 둘이면 충분하다.

작가

동그라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너라는 떨림 (동그라미)
  • 아직 사랑이 남았으니까 (동그라미)
  • 그 시간 속 너와 나 (동그라미, 새벽 세시)
  • 상처 하나 위로 둘 (동그라미)
  • 새삼스러운 세상 (동그라미)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 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당선 기념 리커버 에디션) (이재명)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쑨디)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류라이)
  •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오선숙)
  • 일인칭 가난 (안온)
  • 우울증 가이드북 (오지은, 반유화)
  • 어쩌다 나를 찾았다 (여유, 타마)
  • 나는 아빠를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정프세이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