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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 기간 : 2026-01-26(월) ~ 2026-02-08(일)
  • -참여 방법 : 이벤트 기간 내 하단 댓글창에 2026년 첫 책과 선정 이유를 작성해 주시면 정상 참여됩니다. (150명 추첨)
  • -포인트 증정일 : 2026-02-10(화) 17시
  • -포인트 유효기간 : 지급일로부터 14일
  • -동일 IP(ID) 에서 댓글 작성 시, IP(ID)당 1건만 선정됩니다.
  •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할 경우 이후 리디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의 당첨 대상에서 제외되며, 리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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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댓글

이벤트 댓글 입력:
  • ant***

    저의 올해 첫 책은 〈삼체〉 시리즈입니다. 새해 첫 책 고를 때마다 ‘올해 나한테 어떤 세계가 필요한가’ 생각하게 되는데, 바쁜 일상 속 우주 전체를 뒤흔드는 하드 SF가 딱 필요했어요. 원래 필립 K. 딕의 <유빅>이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처럼 현실이 왜곡되는 SF를 좋아하는데, 류츠신은 그걸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아픔과 결합해 인류 생존의 본질을 파고드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3개의 항성과 삼체 문제, 우주배경복사, 초끈이론, 방사추진 로켓 같은 낯선 개념들이 쏟아지니 어지럽기도 하지만, 반복된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가 학교다닐 때 배웠던 수학 문제를 펼쳐 풀어볼 때처럼 오히려 뇌가 상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이나 우주산업의 발전을 뉴스로 보니, 이 SF가 미래 경고처럼 다가와서 간담이 서늘하기도 하구요. 2026년의 시작을 우주적 스케일로 여니 올 한해를 담대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요!

    2026.02.04

  • hyo***

    올해 첫 책으로 <미중 화폐전쟁>을 읽었습니다. 국제정세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6.02.04

  • jin***

    올해의 첫 책으로 송민원 <태초에 질문이 있었다> 를 읽었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바르게 세워지는 신(하나님)과 인간의 수직적 관계에 대한 내용 입니다. '거룩'은 수직적 관계의 언어이지만 실상은 '사랑'이라는 구분된 삶의 방식에 대한 수평적 관계의 언어임을 자세 하고 친절 하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2026.02.04

  • ggx***

    올해의 첫 책으로 로재나를 선택했습니다. 새해 첫 책을 고르는 일에는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한 해의 독서 방향을 가늠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하고, 그해 내가 어떤 이야기에 마음을 두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 저는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의 『로제아나』를 그 첫 책으로 골랐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경찰소설의 원조를 읽고 싶었습니다. 요즘 넷플릭스나 서점에서 범죄 스릴러, 수사물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장르의 뿌리가 어디인지 궁금했습니다. 현대 북유럽 누아르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1965년에 시작된 마르틴 베크 시리즈에 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다면 원전을 직접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끌렸던 것은 발로 뛰는 수사의 과정입니다. 천재적 탐정이 단서 하나로 범인을 지목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형사들이 끈질기게 탐문하고, 수백 건의 진술을 대조하고, 막다른 길에서 되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이야기. 화려한 반전보다 지루할 수 있는 수사의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준다고 들었습니다. 그 묵직한 리얼리즘이 궁금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가 단순한 오락물이 아니라 당대 스웨덴 사회에 대한 비평을 담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복지국가의 이면, 관료제의 문제, 개인의 소외 같은 주제가 수사 서사 안에 녹아 있다고 합니다. 추리소설이 사회를 읽는 창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열 권짜리 시리즈의 첫 권을 펼치는 일은 긴 여정의 시작입니다. 올해 이 시리즈를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출발점에 서는 것으로 새해 독서를 시작하려 합니다.

    2026.02.04

  • hih***

    첫 책으로 1984를 읽었습니다. 오랫동안 읽고싶었다가 미뤘는데… 이젠 읽었어요.

    2026.02.04

  • dhk***

    저는 올해 첫 책으로 <설득>을 골랐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로 먼저 보았는데 그때 앤의 대사로 “저 자신에게 화났어요. 설득 당했으니까. 이토록 당연한 사실을 그 땐 몰랐으니까.”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그때 제 심정을 대변해 주는 대사였기 때문에 원작 소설에는 이 장면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원래 저 대사였는지 궁금하여 올해 첫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26.02.04

  • ssa***

    올해의 첫 책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오래된 책이라 손이 안갔는데 영상화 된더니 궁금하더라구요. 첫 장부터 빨려들어가는 문체와 생각지도 못한 결말까지 푹 빠져서 읽었어요. 마음이 아파서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또 읽어보려 합니다.

    2026.02.04

  • gph***

    올해의 첫 책으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었습니다. 평소 고전 문학을 읽어야겠다는 결심만 했지, 쉽게 손이 가지는 않았는데요. 리디 셀렉트를 이용하며 손쉽게 접할 기회가 있어 이번에 완독했습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고양이의 시선에서 서술되는 이야기가 한 편의 블랙코미디 드라마처럼 진행되면서도, 등장인물에게 공감하고 연민을 느끼기도 하는 등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당시 일본 사회의 전근대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징도 상세히 서술되어 있어 많은 공부가 되었고요. 2026년에는 리디 셀렉트로 더 많은 고전 작품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2026.02.04

  • rd8***

    올해 첫 책은 더 콩쿠르 입니다 새해를 즐겁게 만화책으로 시작! 재탕하는 건데 볼때마다 작화에 연출에 감탄하게 되네요~

    2026.02.04

  • lee***

    센딜 멀러네이선과 앨다 샤퍼의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가 올해 제 첫 책이었습니다. 결핍이라고 하면 주로 금전에 관한 것이 떠오릅니다. 실제로 이 책은 경제적 빈곤에 관해 상당 분량을 할애하고 있고요. 하지만 단지 경제적 결핍만을 다루는 데에서 그치지는 않습니다. 늘 시간에 쫒겨 바쁜 사람의 예를 들어 시간의 결핍을 다루고, 실행제어 능력 검사를 통해 인지적 결핍 역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경제적 결핍과 근본적으로 방향을 같이 하는 면이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나아가서 경제적 결핍인 빈곤이 다른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결핍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논의는 개인의 결핍으로부터 출발해서,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이라는 꼭지를 통해 사회적인 결핍의 극복의 방법론을 이끌어냅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이자 제가 가장 새롭게 감탄했던 부분은 '조직의 결핍을 관리하라'라는 꼭지였습니다. 개인 혹은 사회 차원의 결핍만 생각하던 제게, 조직 역시 결핍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점을 제시해 준 책이었습니다. 개인의 결핍 관리는 물론 조직과 사회의 정책 방향에 대한 감을 잡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2026.02.04

  • ban***

    올해 첫 책으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봤습니다. 저자는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삶의 의미를 잃고 뉴욕에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포기하고 제일 단순한 직업으로 돌아가고자 하죠. 미술관에서 명화들에 둘러싸인채 하루종일 서 있기만 하면 되는 삶에서 저자는 내면의 평화를 되찾습니다. 실존하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길을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저자의 태도는 그가 사랑하는 예술과 닮아 있습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번잡하고 혼란한 사회 속에서도 내가 사랑하는 것을 찾아 이 책의 저자가 그랬듯이 그에 걸맞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2026의 첫 해를 맞는 책으로 이 책을 고른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6.02.04

  • tke***

    올해 첫 책으로는 <창천항로> 를 봤습니다. 바쁜 인생에 유일한 취미로 만화책 읽는거를 좋아하는데 조조의 관점에서 보는 삼국지 재미있었습니다

    2026.02.04

  • ess***

    첫책으로 프로젝트 헤일메리 읽었어요!완전강추!

    2026.02.04

  • nam***

    올해 첫 책으로 <오로라>를 읽었습니다. 겨울에 어울리는 잔잔하면서도 휘몰아치는 소설이었어요.

    2026.02.04

  • lin***

    올해의 첫 책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읽었습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0년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책장에 꽂혀있던 오래된 책을 찾아 읽었어요.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시절 감성과 향수가 느껴져 즐거웠습니다.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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