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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파파,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 상세페이지

책소개

<워킹파파,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 집도 보고 일도 하고 애도 보는 젊은 워킹파파의 육아 분투기. 대한민국에서 맞벌이 부부로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선택으로 ‘재택근무하며 아이 보기’라는 과업에 도전한 큼이 아빠. TV의 아빠 육아 리얼리티쇼보다 한층 리얼한, 일하며 집보며 애보는 고군분투 스토리가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아빠 육아에 대한 낭만과 편견은 잊어라!
보다 현실적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가 육아하는 시대, 워킹맘에 이은 워킹파파가 대세다. 『워킹파파,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는 육아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대한민국 1% ‘워킹파파’의 이야기다. 그러나 TV에서 보던 낭만적이고 자상해 보이는 아빠 육아는 온데간데없다. ‘하늘의 별따기’라는 국공립 어린이집 문턱 앞에 좌절하기를 수차례, 부모님께 아이를 맡길 수도, 아내가 일을 관두기도 힘든 형편에서 큼이아빠의 재택근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맞벌이 부부로 살아남기 위한 그들만의 생존방식이기도 하다.

결혼이 현실? 육아는 체력!
큼이아빠의‘낮육밤일’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가?

“예쁜 아들 보는 게 뭐가 어려워?” 라며 만만하게 봤던 육아. 그런데 이게 웬일? 먹는 것, 싸는 것, 입는 것, 씻는 것 어느 하나 손길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초보 아빠에겐 모든 것이 그저 신세계. 밤에도 잠들 줄 모르는 큼이 덕분에, 낮에 육아하고 밤에 일하겠다는 야심찬 ‘낮육밤일’ 계획마저 무산되고, 아빠는 급기야 주부우울증에 걸리고 마는데… 돈도 벌고 아이도 키우는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워킹파파의 삶은 녹록치 않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것은 바로 이러한 일상이 매일 반복 된다는 사실! ‘엄마’의 마음을 심층 이해하며 써내려간 ‘아빠’의 육아일기, 그래서 ‘워킹파파’는 워킹맘의 반대말이 아니라 동의어다. 어딘가 어설프지만 사랑스럽고, 서글프지만 감동적인 큼이 아빠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아빠가 애를 키우는 거야, 애가 아빠를 키우는 거야?”
큼이 부자(夫子)의 좌충우돌 성장기

아기 목욕시키기, 이유식 만들기, 주부우울증 극복하기 등 한 단계 한 단계 육아 미션을 클리어해 가는 워킹파파! 아이가 단어 하나 배울 때마다, 걸음마를 뗄 때마다, 키가 한 뼘 자랄 때마다 아빠도 세상을 다시 배우고 성장한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을 낳아준 부모와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아빠 육아를 ‘아이가 아닌 아빠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고백한다. 살면서 단 한 번뿐인 큼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큼이 아빠는 점차 육아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이러한 워킹파파의 성장과정을 입문, 기초, 실전, 심화 4단계로 구성하고, 엄마의 시선으로 기록한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큼이 부자의 모습을 따뜻하게 전한다. 판에 박힌 육아서가 지겹다면 이제『워킹파파,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에서 색다른 위로와 감동을 마주하자. 엄마들에게는 묘한 공감을, 아빠들에게는 묘한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



본문 속으로


초음파로 보이는 태아는 조그마한 강낭콩 같았고, 이렇게 작은 씨앗이 배속에서 아기로 자란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무엇을 먹어야 하고, 어떤 일을 조심해야 하는지 하나도 알지 못해서 허둥지둥했다. 아내와 함께 출근하던 만원 지하철이 너무 위험하게 느껴졌고, 티가 안 난다는 이유로 초기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이 얄밉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지하철에 타면 일부러 “여보 괜찮아요? 임신했는데 조심해야 해요” 라고 크게 말하곤 했다. _ ‘프롤로그 - 큼이 비긴즈’ 중에서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내가 칼퇴해서 육아를 바통터치하고 나는 저녁에 일하는 것이었는데 아내의 퇴근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면서 재택근무 시작하는 시간도 그만큼 늦어졌다. 그러면 나는 늦어진 시간만큼 더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잠을 청했고, 그 다음날에는 비몽사몽으로 아기를 돌보고, 또 늦게까지 일하고, 다시 아기를 보고…그렇게 피로가 누적되어 갔다. _ ‘1부 [입문] 워킹파파의 등장’ 중에서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집에서 아기만 보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예쁜 아들이랑 노는 게 뭐 그리 힘들어?'라며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퇴근하고 돌아와서 녹초가 되어있는 아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나에게 주부우울증이 찾아온 것이다. 딱히 병원에서 주부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집에만 있다 보니 괜히 기운도 없고, 몸도 축 쳐지고 지치지 않고 우는 아기에게 지쳐가는 내 모습을 보며 주부우울증이라고 자가진단을 내렸다. 처음 육아를 시작했을 때는 이유식 만드는 일이나 아기와 함께 지내는 일에 적응하기 위해 밖에 나갈 엄두도 못 내고 일부러 집에만 있었다. _ ‘2부 [기초]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 중에서

육아를 하면서 가장 아찔한 순간은 아기가 아플 때다.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병원에 가봤자 큰 병이 아니고서야 의사들도 별 치료법이 없기 때문이다. 큼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때 일이었다. 눈곱이 잔뜩 끼는 바람에 제대로 눈을 못 뜨는 큼이를 들쳐 업고 산후조리원에서 안과까지 뛰어갔다 온 적이 있었다. 아빠는 작은 아기를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벌벌 떨던 때였는데, 의사 선생님은 ""아기 꽉 붙잡으세요."" 한마디 하고선 눈에 있는 작은 종기를 뾰족한 바늘로 째주셨다. 얼마나 아찔하던지. _ ‘3부 [실전] 육아 완전 정복 ’ 중에서

아빠건 엄마건 육아는 정말 힘든 일이다. 아기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이다. 육아는 레알 어렵고 힘들다. 아기는 마치 새로 산 아이폰5S처럼 한번 완충하면 하루 종일 쌩쌩한데, 나는 오래된 2G 폰처럼 잠깐 게임 한판 하면 배터리가 금새 닳아 있다. 분명 같이 산책 나가서 기운 쫙 빼고 돌아왔는데, 아기는 잠깐 30분만 자고 일어나면 급속충전이 되어서 쌩쌩해진다. 나름 체력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기의 무한체력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_ ‘4부 [심화] 대한민국에서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박산솔

농구 좋아하고 휴대폰 중독에 빠진 대한민국 남자 평균. 첫 아이가 태어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대한민국 1% ‘워킹파파’가 되었다. 그러나 육아의 괴로움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있다는 걸 깨닫는 데는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자신의 블로그(http://solnamu.tistory.com/)에 ‘좌충우돌 아빠의 육아 일기’를 연재하며 뭇 육아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아빠들에게는 미움을 사고 있다. 그 내용을 엮어『워킹파파,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를 펴냈다. 한동안 주부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자신이 남성성을 잃어갈수록 가족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다.

유지영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페이스북에서 육아만화 큼이네 집을 연재중

목차

프롤로그 - 큼이 비긴즈

1부 [입문] 워킹파파의 등장
큼이아빠, 워킹파파 되다
아기 잘 보고 있으니 걱정 말아요
재택근무의 이론과 실재
일주일차, 위기의 워킹파파!
폭풍이 지나간 자리, 부부싸움 그 후
아기가 아닌 아빠를 위한 일

2부 [기초] 일하랴 집보랴 애보랴
엄마육아 VS 아빠육아
'아빠, 엄마' 라는 말을 다시 배우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낮에는 육아, 밤에 일하는 일상
꽃보다 큼이아빠
아빠는 지금 주부우울증?
따뜻한 말 한마디

3부 [실전] 육아 완전 정복
우리 아기 무엇을 먹일까?
아기 엉덩이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큼이, 세상에 첫 걸음마 떼다
돈 걱정 없이 아기랑 노는 법
우리 아기 책벌레로 키우는 법
벚꽃아 지지마라, 힘들어도 지치지마라

4부 [심화] 대한민국에서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결혼은 '리얼' 체험 삶의 현장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게 부부
큼이네 첫 번째 가족여행
워킹파파, 이 남자가 사는 법
그래, 결심했어! 아빠의 선택은?

부록_ 이런 게 행복이군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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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i*** 구매자

    • 2015.07.10

    대한민국 엄마, 아빠라면 무조건 300% 공감할 이야기!! ^^

  • doc*** 구매자

    • 2015.06.14

    일과 부부의 사랑, 육아 등 젊은 부부가 고민할만한 대부분의 것이 담겨있는 에세이. 그리고 이들 부부는 멋지게 헤쳐나가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플랜A를 실행하며 알콩달콩, 때로는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사는 모습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힘내요, 큼이 아빠 큼이 엄마~! ^^

  • xyt*** 구매자

    • 2015.04.25

    아들셋을 둔 아빠로서 살짝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쁜 책이군요.

  • sou*** 구매자

    • 2015.01.11

    정말 초보 아빠의 최고의 육아 스토인것 같아요. 보고 많이 도움도 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 a10*** 구매자

    • 2015.01.04

    재택근무에 육아. 밖에서 보면 좋아보이기만 하는데 애쓰는 점이 많으시네요 아빠라는 시선에서 바라보는 육아라 그런지 더 재미있고 특별해보여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lov*** 구매자

    • 2014.12.19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가 아닐까 싶습니다 :)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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