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무언가를 알리려고 할 때 실사보다 정보를 과장해 보여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매우 효과적이다. 바로 애니메이션이 갖는 홍보의 기능을 말한다. 그런데 홍보용 필름이 대개 그렇듯, 알리려는 것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영화적 재미는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홍보를 목표로 하되 재미는 물론 예술성과 흥행성까지 겸비한다면 최고의 홍보 애니메이션일 텐데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유제품회사 유키지루시 유업이 과거에 내놓은 전설의 홍보 애니메이션 『초원의 아들 텡그리』는 되짚어볼만하다.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홍길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실존인물 홍길동이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는 설을 접하고 『홍길동전』의 속편을 구상하였다. 베스트셀러 역사전집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기획하고 썼으며,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랜덤하우스)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