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간자와 도코
神澤杜口. 1710-1795. 진짜 성명은 이리에 데이칸(入江貞幹). 에도 중기의 시인 겸 수필가. 교토의 봉행소 하급 관리 출신으로, 단시를 배운 뒤 40살에 관직을 떠나 수필 등 저술 활동에 힘썼다. 「옹초」를 비롯해 「춘흥」, 「성주록」, 「수여기관」, 「진니」, 「천희록」 등을 지었다.
지은이 사토 사이유
佐藤成裕. 1762-1848. 필명은 주류(中陵). 에도 후기의 식물학자. 일본 전국을 여행하며 곳곳의 산물을 조사, 그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식물학을 구축했다. 당시 산물의 달인으로 불렸다. 여러 나라의 산물을 방대하게 기록한 「주류 만록」과 「삿슈 산물록」, 「채약록」, 「금서록」 등을 지었다.
지은이 모리 하루키
森春樹. 1771-1834. 에도 시대의 국학자. 분고국의 냄비 가겟집 장남으로 태어나, 29살 때 유학자 가라하시 군잔에게 지리서 「분고국지」의 집필을 의뢰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히타군지」, 「류큐군지」, 「조령기」, 「가메야마 이야기」, 「도요니시 설화」 등을 지어 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 오카모토 기도 괴담서의 윤문과 번역 작업에 일부 참여한 인연으로 「일본 고전 괴기 앤솔리지」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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