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인이자 목회자이신 하정완 목사님께서 내신 전자시집입니다.
평소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로 시를 공유하시고, 청년들에게 '시인을 꿈꾸다' 수업을 하며 시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사람은 모두 시인이다'라고 외치며 자신의 따뜻한 감성을 사진과 함께 그대로 녹여내었습니다.
이 시집에는 시와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모두 시인이 직접 시성(시인의 감성)을 가지고 촬영한 것이랍니다.
자! 그럼 이제 주저하지 말고 아메리카노 향기처럼 고소하고 개운한 시인의 사랑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 하루 커피아로마가 아닌 시의 아로마에 흠취하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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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안부.
몇 소절 안되는 시를 읽다가
순간 눈물이 차오른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감성적이고 로맨틱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시가 가득하더라구요.
여자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
비오는 날 읽으면 더더욱 가슴이 아려오다는 점~
liq***
2014.11.05
설레어지다
보고싶어지다
애잔해지다
그리워지다
그렇게 지다 보면
피어난다
사랑이
hab***
2014.09.17
하정완시인의 시 중에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라는 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호승 시인의 시라고 알고 있던 이 시는 사실 하정완시인의 시다).
시인이 외치는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 사랑에 대한 강렬한 외침.
과연 내 안에도 그런 사랑이 있을까? 오늘도 내 안의 사랑을 두드려본다.
내 안의 사랑의 감성에게 믈어본다.
iso***
2013.08.31
시집을 읽기전.. 이렇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글 따라 내려간다는 것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 속으로 깊이 빠져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kim***
2013.06.22
굳어졌던 마음이 다시 에리기 시작합니다.
얼어있던 마음이 다시 녹아가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살아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멈춰진 것들에 대해서...
잊고 지내온 것들에 대해서...
다시 되내이게 만드는 시네요.
기억을 더듬으며 회상하게 만드네요.
각인된 영원한 사랑을......
jmh***
2013.06.22
이 건조한 시대에 필요한 순수함에 대해서..
마음의 따뜻함을 은율적 가락으로 풀어 놓은 시집입니다.
그러므로.순수한 사랑을 바라고 꿈꾸고 계시는 분들에게 가슴깊이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펴는 순간 어느 덧,
태고의 지고지순한 사랑 고백을 마음 깊이 듣게 될 것이며,
행여나 지친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낭만적 무한의 세계로 고양시켜 줄 수 있는 "힘" 도 받게 되시리라 사료됩니다.
아무쪼록 "시" 라는 노래를 읽어가시는 가운데,
작자가 준비한 이 기막힌 선물을 한 분도 빠짐 없이 다 받아 누시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sup***
2013.06.21
사랑하는 자들에겐 공감을
사랑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기대를
사랑에 아파하는 자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시이다.
저는 시가 참 어렵고 낯선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이 책이 편견을 깨트렸어요:-)
kar***
2013.06.21
마음 한켠 밀려난 이야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언제적 이야긴지 쌓아진 먼지 탈탈털어내고 마주 앉아봅니다 ^^V
her***
2013.06.21
시인을 꿈꾼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크리에이티브다.
명색이 국문학을 문예창작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
시인이 되는 것을 꿈꾸는 것만으로 바로 시始인人이 된 것-진짜 사람이 된 것이다. 그거면 충분한 것이다-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복잡한 실타래가 엉킨 이 시대에서 詩人이 되는 것으로 始人이 되고 싶다.
시인을 꿈꾸는 것, 이제 내가 살아나는 방법이다.
pop***
2013.06.20
더 가지려고 더 누리려고 하는 세상에서 진짜 사랑을 노래하는구나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shi***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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