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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읽는 기술 상세페이지

명작을 읽는 기술

문학의 줄기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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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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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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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출간 정보
  • 2021.07.1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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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8.5만 자
  • 4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9138
ECN
-
명작을 읽는 기술

작품 정보

플라톤에서 카잔차키스까지!

문학의 의미와 명작의 재미가 한눈에!
바쁜 현대인을 위한 문학 읽기 안내서


시대를 꿰뚫어 보는 문학의 힘

50년, 100년, 그 이상 오래도록 살아남은 책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책들을 〈고전〉이라 부른다.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들에서 우리는 깊은 통찰을 기대한다. 문학 작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문학은 그 사회와 문화를 반영하고 당대를 사는 사람들의 삶을 묘사하며 미래의 바람직한 사회상을 제시한다.〉(15면) 이 책은 질서, 조화, 균형이라는 형식을 따르고자 했던 고전주의, 감정을 표출하고자 했던 낭만주의, 마주하는 현실에 눈을 뜬 리얼리즘 등 문학의 변화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고, 자본주의의 등장, 부르주아와 노동자 계급의 차이, 신분 상승을 위한 선택, 삶의 무력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몸부림 등 당대의 현실을 꿰뚫어 본 문학을 깊이 있게 읽어 낸다.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발견할 때 명작의 재미가 배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문학은 여전히 우리 사회와 삶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박경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대구대학교 영문학 학사
경력
영남대학교 영문학 객원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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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작을 읽는 기술 (박경서)
  •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박경서)
  • 롤랑의 전설 (상) (제임스 M. 볼드윈, 박경서)

리뷰

4.4

구매자 별점
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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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시절 의미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 시대 사조와 연결해 설명하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ann***
    2024.01.02
  • 이 책에서 다루는 책들 중 이미 오래 전부터 좋아해오던 책도 있고 읽기 어려워서 가까이하지 못했던 책들도 있는데 원래 좋아했던 책은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볼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어려웠던 책도 다시 볼 흥미가 생기게 해 주어 좋았습니다. 몇몇 책들에 대한 파트는 읽는 내내 당장 그 책을 꺼내서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이 들게 했습니다. 세계문학전집을 한번쯤 독파해보고자 하는 사람,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좋은 책입니다.

    mil***
    2023.12.31
  • 고전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당대의 철학과 문예사조를 먼저 설명하고 이어서 각각 작품의 내용을 해설해주는 형식이여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다루고 있는 작품들 목차만 봐도 정말 쟁쟁하고 의미있는 작품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알렉산더 포프의 「고요한 삶」 윌리엄 워즈워스의 「무지개」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토머스 하디의 『테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특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그리스인 조르바>에 대한 해설은 정말 속이 다 후련할 정도. 혼자서 읽을 때 이해가 쉽지않았던 작품들이었는데, 두 작품을 같은 맥락으로 놓고보니 ‘아, 그렇구나’ 싶었다는. _______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인간 존재에 관한 철학의 근본 질문들, 이를테면 실존에 처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니체와 카잔차키스 사이의 공통점을 읽어 낼 수 있다. 조르바는 당시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지치고 절망한 당대의 사람들, 헤밍웨이가 말한 〈잃어버린 세대〉에게 잃어버린 자유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 주었다. 그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의 고통과 좌절을 위로하는 멘토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소설적인 철학서라면 『그리스인 조르바』는 철학적인 소설이다. 명작을 읽는 기술 | 박경서 저 #명작을읽는기술 #문학의줄기를잡다 #박경서 #열린책들 #고전읽기 #문예사조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12.15
  • 세계문학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고전문학을 읽을때 요구되는 배경지식(관련 역사와 철학)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서양 문학의 기본이 되는 두 사상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문예 사조를 따라 포스트 모더니즘, 그리고 철학 소설까지 다룬다. 특히 마지막 두 챕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그리스인 조르바에 대한 챕터가 압권이다.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운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ari***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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