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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빠져서 읽던 폴 오스터의 마지막 작품. 역시 잘 썼지만 너무나도 미국 로컬적이라 한국인 감성엔 잘 맞지 않는 소설. 소설 배경 당시의 역사 및 음악이나 소설에 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미국인이 아니라면 공감하기 어렵거나 무슨 내용인지 모를 부분이 너무 많았다.
오랜만에 읽는 폴 오스터. 이야기의 세계에 푹 빠져 책이 두꺼운지도 전혀 느끼지 못 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작가님 암으로 고통 받고계시다는 기사를 읽고나니 이 책이 더욱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쾌유를 빕니다!
한 사람의 멀티 버스 이야기, 60년대 미국에 대해 잘 안다면 이야기가 좀 더 재밌겠었지만, 아쉽게도 그런 역사적 소양이 부족하니 재미가 많이 반감 되는거 같네요. 한 사람의 성장의 내면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었지만,2권을 읽기가 망설여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