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23 전자책 출간
- 2020.01.20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9만 자
- 2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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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진실을 드러내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한자와 나오키’라는 전설적 스토리를 탄생시킨 작가. ‘조직’ 안에서 부대끼고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페이지터너.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없이 꾸준히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지 당당히 증명하는 작품!
작가
-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케이도 준, 권일영)
- 한자와 나오키 1 (이케이도 준, 이선희)
-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 끝없는 바닥 (이케이도 준, 심정명)
- 아키라와 아키라 (이케이도 준)
- 하야부사 소방단 (이케이도 준, 천선필)
- 육왕 (이케이도 준)
- 노사이드 게임 (이케이도 준, 민경욱)
- 샤일록의 아이들 (이케이도 준, 민경욱)
- 한자와 나오키 (후지모토 시게키, 이케이도 준)
- 한자와 냐오키 (시노마루 노도카, 이케이도 준)
- 민왕 (이케이도 준, 이선희)
- 루스벨트 게임 (이케이도 준, 이선희)
- 일곱 개의 회의 (이케이도 준, 심정명)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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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오쿠다 히데오 '꿈의 도시' 처럼 회사 안 각자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서로의 연계를 갖고 소소함와 거대함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새로움은 늘 난관이 있죠. 가령 이 작품은 이케이도 준의 다른 작품들처럼 술술 읽히거나 몰입감이 엄청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만의 통쾌함은 살아있는 동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 곳에 녹아있습니다. 재밌습니다. 믿고 보세요.
hon***2021.07.28한자와. 로켓 보다는 각각의 이야기로 분산되서 아쉽...
ikk***2021.06.15이 작가는 나중에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 포인트를 위해 거의 일방적인 선악구도를 잡아가는데 능한 편인데 이번 작품은 그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균형감을 잘 잡아낸 느낌이네요. 저는 한자와 나오키보다 좋았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각 챕터에 등장하는 주인공마다 과거 성장 배경을 반복해서 설명하는데 그 부분이 좀 지루했던 정도... 추천입니다.
chu***2021.03.30월급쟁이의 현실과 부정을 잘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cc4***2020.12.18작가님 다른 책도 이북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hch***2020.04.20이케이도 준 작품의 장점은 은행에서 근무했던 작가의 이력에서 보이듯이, 성과 본위 시스템의 일부로 톱니바퀴 같이 하루를 살아내는 직장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과를 우선시하는 계급의 사다리에서 윗자리를 점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 실무자들에게 '갑질'로 온갖 부도덕한 짓을 하는 것도 모자라, 모든 책임을 전가시켜 독자의 공분을 이끌어 내고, 결국에는 당하는 약자였던 주인공(들)의 통렬한 반격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합니다. 요약해보면 기시감 높은 뻔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이 작가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현실감 높은 상황 묘사와 인물이 독자에게 높은 감정 이입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특히 '일곱개의 회의'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한가지의 사건으로 차곡차곡 귀결시키는 작가의 스토리 텔링 역량이 돋보입니다. 에피소드 별로 나오는 등장인물에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각각의 시각들을 보여주어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장점이기도한 반면,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 누가누군지 복잡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전 전자에 한표를 던집니다. 정말 보잘 것 없는 부품 하나가, 회사를 구성하는 작은 톱니바퀴 같은 구성원 하나가 제 구실을 하지 않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익 추구만이 아님을 새삼스럽지만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ban***2020.03.31한자와나오키하고는 색다르게 재미있었네요. 강추합니다.
zoo***2020.03.02한자와 나오키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비슷한 종류의 소설이나 영화를 찾아보다가 같은 작가의 소설이라길래 한 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영화는 다른 이름으로 개봉하였다 하고 드라마도 있다는 것 같은데 한 번 찾아서 보려구요.
qwe***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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