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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긴 잠이여 상세페이지

안녕 긴 잠이여

  • 관심 1
비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8,800원
전자책 정가
30%↓
13,000원
판매가
10%↓
11,700원
출간 정보
  • 2025.11.21 전자책 출간
  • 2025.11.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만 자
  • 18.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324192
UCI
-
안녕 긴 잠이여

작품 정보

★★★소설가 박솔뫼 강력 추천★★★

일본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전설 ‘하라 료’
당신이 기대하는 정통 하드보일드 미학의 최대치!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내가 죽인 소녀》를 잇는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3 전면 개정판

2013년 한국어판 출간 이후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하라 료의 《안녕 긴 잠이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사이 작가의 부고가 전해졌고, 더는 그의 새로운 문장을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하라 료의 시선과 탐정 사와자키의 이야기는 지금도 또렷하게 살아 있다. 하라 료 전 작품을 국내에 독점 소개해온 비채는 이번 전면 개정판을 위해 번역을 다시 다듬고, 시리즈와 결을 맞춘 새로운 재킷 디자인으로 책을 단장했다. 떠난 거장을 기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다시 사와자키와 함께 도쿄 도심의 뒷골목을 걷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반가운 초대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깊은 애도를 보내는 번역가 권일영의 ‘옮긴이의 말(2025)’과,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좋은 일이 일어남》 등 여러 글에서 하라 료에 대한 애정을 밝혀온 소설가 박솔뫼의 진심 어린 추천사를 함께 수록했다.

“이 소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교야구선수 출신인 한 청년이 십여 년 전 투신한 누나의 자살에 의문을 가지며 허름한 탐정 사무실에 사건을 의뢰하는 내용이라고 하면 정확할까. 아마 그런대로 적절한 설명일 것이다. 동시에 신주쿠 인근을 떠돌던 한 노숙자가 직업이 짐작되지 않는 한 청년의 부탁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어쩌면 사백 일 만에 도쿄로 돌아온 탐정 사와자키가 사건을 해결하며 천천히 털어놓는 지난 사백 일간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야구가 정말 다른 스포츠보다 우연이 작용할 여지가 큰 스포츠인지 고민하게 하는 소설일지도 모르겠고, 하라 료의 애독자라면 허스키보이스의 전화 목소리와 소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하라 료는 흡입력 있게 사건을 쫓으면서도 스쳐 지나가는 거리의 풍경과 마주치는 얼굴에 드리운 그림자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그려낸다. 모두에게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자신만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며 그러한 사람들이 오늘도 이 도시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소설 속 사건이 해결되어도 우리는 결코 그들이 안고 있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와자키가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어느 무더운 여름밤 난간에 올라간 사람과 그 사람의 비밀을 감싸안아 잘 덮어주고 싶게 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이야기 속 인물과 독자 모두를 자신의 원칙대로 깊게 존중했던 하라 료의 방식일 것이다.” _박솔뫼(소설가)

작가

하라 료Ryou Hara
출생
1946년
학력
규슈 대학 문학부 미학미술사학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안녕 긴 잠이여 (하라 료)
  • 내가 죽인 소녀 (하라 료)
  •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하라 료)
  • 천사들의 탐정 (하라 료, 권일영)
  • 지금부터의 내일 (하라 료)
  •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하라 료, 권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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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더보기

  • 내가 죽인 소녀 (하라 료)
  •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하라 료)

일본 소설 베스트더보기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스즈키 유이, 이지수)
  • 국보 상 ∙ 청춘편 (요시다 슈이치, 김진환)
  •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 天(천) (이마무라 쇼고, 이시다 스이)
  •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전선영)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고백 (미나토 가나에)
  •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김선영)
  • 탐정 아케치는 사건을 찾아 달린다 (이마무라 마사히로, 김은모)
  • 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구수영)
  •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양억관)
  • 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권일영)
  • 생식기 (아사이 료, 민경욱)
  •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김춘미)
  • 피안장의 유령 (아야사카 미쓰키, 김은모)
  • 8번 출구 (가와무라 겐키, 민경욱)
  • 하에다마처럼 모시는 것 (미쓰다 신조, 심정명)
  • 엘리펀트 헤드 (시라이 도모유키, 구수영)
  •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유숙자)
  •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김해용)
  • 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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