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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에게 간다 상세페이지

지금, 너에게 간다

  • 관심 1
북닻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1.02.08 전자책 출간
  • 0.01.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1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343187
ECN
-
지금, 너에게 간다

작품 정보

“이번에도 내가 먼저 기다릴게. 혹시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그때는 오빠라고 부를게. 그때까지만 우리 헤어지자.”

사랑에 서툰 남자 수일(소방관)과 애리는 헤어지고 난 후 3년 뒤, 맞선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수일과 그런 그에게 서운함만 생기는 애리는 오해가 쌓이며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이한다. 결국, 반복된 기다림에 지친 애리는 수일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는데.
불길이 타오르는 화재 현장 속. 수일은 지하철에 갇힌 그녀에게 연락을 받고 필사적으로 구출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다. 지독한 유독가스가 가득한 지하철 안에서 그들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를 더 가슴 아프게 만든다.

《지금, 너에게 간다》는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소방관의 삶과 기다림이 일상이 된 그의 애인 애리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용서와 치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표현에 서툴러 서로에게 미안한 이들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죽음의 순간 비로소 용기 내어 전하지만….
작가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속도감을 선사하며 사고 현장에 있는 듯 읽는 내내 가슴이 아릿해진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배경으로 하여 쓰인 이 소설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은 소방관들의 열악한 환경과 그들의 헌신을 둘러보는 계기 또한 되기를 바란다.

작가

박성진
출생
1985년
학력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부 편입
수상
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 전문 교육원 공모전 우수작품상 <지금, 너에게 간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5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업무 보고서를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부에 편입했다.
학부 시절 글쓰기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시작했다.
첫 작품인 《지금, 너에게 간다》는 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 전문 교육원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상으로 당선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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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너에게 간다 (박성진)

리뷰

4.1

구매자 별점
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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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끝까지 읽었던 책,, 한숨에 다 읽게된다

    dom***
    2022.01.03
  • 2003년 대구 지하철 사고를 배경으로 소방관분들의 힘듦을 알리기 위한 소잰데, 그보다는 로맨스쪽이 좀 더 있지 않나 싶네요. 가볍달까? 근데 오히려 좀 더 딥하지 않아서 술술 읽힌거 같습니다. 좋아요.

    mel***
    2021.10.25
  • 이 책을 읽음으로써 소방관들의 노고를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얼마나 대단하고 존경받아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참사가 생각나서 더욱 마음이 아팠지만 멜로 재질의 로맨스도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ina***
    2021.10.05
  •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kay***
    2021.08.03
  • 내가 어릴때 대구에서 지하철 화재 사건이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그 날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oko***
    2021.05.08
  • 이 소설은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보였다. 자라면서 하나둘씩 생겨나는 상처들(트라우마)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받은 상처들이 점점 무덤덤해지길 바라며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미 곯은대로 곯은 우리들은 수일,애리,묵현의 모습과 비슷해보였다. 수일,애리처럼 성장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에 묵현처럼 극단적이 선택을 하는 이도 있다. 읽는 내내 슬펐다. 그리고 대구지하철참사처럼 가슴아픈 일들이 안생기길 바란다.

    sun***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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