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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파트 상세페이지

파리의 아파트

  • 관심 1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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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17.12.0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4만 자
  • 1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73365
ECN
-
파리의 아파트

작품 정보

** 더없이 간절했던 아버지의 사랑, 더없이 사악했던 연쇄살인마의 복수!
이 소설에 나오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 시선을 끈다. ‘우리는 모두 시궁창 속에서 허우적대지만 그럼에도 우리들 가운데 더러는 별들을 바라본다.’ 기욤 뮈소의 전작 《브루클린의 소녀》에는 ‘세상은 아이를 낳은 사람과 낳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사람은 연륜을 쌓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꿈과 희망이 바래고 권태와 환멸로 점철된 절망의 시간을 맞게 된다. 아이들은 우리의 시들해진 삶을 다시 환희의 불꽃으로 채워주는 존재들이다. 아이의 영롱하게 빛나는 눈동자를 바라보는 동안 우리의 삶은 다시 기쁨과 희망으로 채워질 수 있다.
아이는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지만 때로 가장 슬프고 절망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은 아이를 잃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아이를 잃은 슬픔과 비견할 수 있는 고통은 없다. 이 소설에서 중심 사건으로 등장하는 연쇄납치살해사건의 범인 역시 아이를 잃은 부모가 받을 고통을 노린다. 연쇄살인마는 아이들을 납치감금하고 살해해 아이 부모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가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숀 로렌츠는 아이 때문에 환희와 절망을 경험한다. 그에게 아이는 그림보다 더 중요할 만큼 절대적인 가치였고 생의 큰 기쁨이었다.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아이가 납치되었고, 그는 아이를 찾아내기 위해 목숨을 건다.
세상에는 아이 때문에 목숨을 거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폭력을 행사해 고통을 가하는 부모도 있다. 오스카 와일드가 설파했듯이 아이들은 다시 우리의 생을 영롱하게 밝히는 별들이다. 이 소설에서 아버지에게 매를 맞으며 성장한 아이는 훗날 복수의 화신이 된다. 그의 악마적 성향이 타고난 것인지 추후 형성되었는지 판별할 수는 없지만 그가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하지 않았다면 과연 악마 루시퍼를 닮은 살인마가 되었을까?
이 소설은 하나의 수수께끼가 풀리면 또다시 새로운 의문이 대두되는 방식의 전개를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기욤 뮈소의 전매특허인 빠른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 역시 기대해도 좋다. 기욤 뮈소는 최근 소설에서 가족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가정을 이루고 다시 인생의 새로운 불을 밝히는 아이를 얻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소설은 허구이지만 작가의 삶을 반영할 수밖에 없으니까.
기욤 뮈소의 소설은 무려 14권이나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그가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항상 새로운 소설을 써내기 위해 탐구와 검증을 철저하게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 역시 기욤 뮈소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신비한 예술 창작의 세계를 소설 속에 매력적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창작의 세계와 미스터리의 결합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예술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그려져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숀 로렌츠가 경험했던 뉴욕 뒷골목의 그래피티 이야기, 안료 전문가 장 미셸 파이욜의 색채 이야기, 화상인 베르나르가 전하는 미술계 주변 이야기 등은 특별한 흥미를 더한다.

작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국적
프랑스
출생
1974년 6월 6일
학력
몽펠리에 제1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대학교 경제학 학사
데뷔
2001년 소설 `스키다마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양영란)
  • 개정판 | 구해줘 (기욤 뮈소)
  •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김남주)
  • 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허지은)
  • 그 후에 (기욤 뮈소, 전미연)
  • 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양영란)
  • 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양영란)
  • 개정판 | 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전미연)
  • 개정판 | 내일 (기욤 뮈소, 양영란)
  • 개정판 |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양영란)
  • 개정판 |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전미연)
  • 안젤리크 (기욤 뮈소, 양영란)
  • 개정판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기욤 뮈소)
  • 인생은 소설이다 (기욤 뮈소)
  •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 파리의 아파트 (기욤 뮈소, 양영란)
  • 소설로 읽는 내 인생의 영화 (테드 창, 세라 워터스)
  • 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양영란)
  • 7년 후 (기욤 뮈소, 임호경)

리뷰

4.2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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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 자체도.. 쉽게 한마디로 재미없다. 거기다 번역의 문체도… 글을 한번도 제대로 써보지 읺은 사람이 번역한거 같다. 내 평생 번역책은 다신 안 사본디는 결심을 다시 한번 하게된다. 절대 사 보지 마셈. 시간낭비.

    dyn***
    2022.09.25
  • 억지스러운 설정에 맥이 풀리고 지루함

    cin***
    2020.12.09
  • 귀욤뮈소 시리즈의 하나일뿐. 많은 글이 묘사에 집중되어 있다. 정독하지말고 속독해도 금방읽히는 글. 그래도 5점준다. 진부하지만 즐거웠다.

    yni***
    2019.12.10
  • 기욤뮈소를 처음 접했을때의 신선함은 어디로 가고... 개연성 부재에 작가편한대로 얘기를 이끌어간다.

    mon***
    2019.10.05
  • 기존의 기욤 뮈소의 책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cho***
    2018.10.08
  •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ㅜㅜ

    eun***
    2018.01.13
  • 컵케이크 같던 그의 소설이 생크림 케이크로 발전했다.

    han***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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