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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상세페이지

개정판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 관심 0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25%↓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5.10.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5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160272
ECN
-
* 본 도서는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 230 Days of Diary in America>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작품 정보

서른 즈음의 여행, 그후 8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개정판 출간


지난 2007년 출간되어 여행에세이 시장에는 신선함을 주었고, 지금은 굳건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생선’ 김동영의 에세이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가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 출간을 맞아 지난 8년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1쇄 한정으로 기존 도서를 양장제본하여 소장가치를 더했다. 특히 초판 양장본은 이번 기회에만 만날 수 있는 단 한번뿐인 특별한 책이다.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자
서른 즈음의 찬란한 기록

누구나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김동영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저자. 그는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서른 즈음의 방황을 어찌하지 못한 채 무작정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당연히 미국이었다. 어려서부터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는 미국 문화의 대표격인 대중음악과 영화는 물론 많은 책들로부터의 영향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의 실체를 동경하며 성장해왔다. 그래서 언젠가 미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어렴풋한 소망 하나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 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산 다음 서른 살이 된 자신에게 선물했다.
그렇게 도착한 미국, 그는 2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혼자였던 여행자는 국적도 언어도 나이도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자연스레 말을 섞고 물들어간다. 다시 말해 그렇게 친구가 되고 다시 헤어지기도 한다. 여행지에서는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때문에 여러 인연과의 만남과 혹은 홀로 있는 외로움 속에서 그의 여행 노트는 필연적으로 군데군데 물기가 서린다. 아마도 쉽지 않은 긴 여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여행이다 보니 순간순간 바닥을 드러낸다. 육체적이며, 정신적이며 동시에 경제적이기까지 한 바닥. 그 바닥을 기다시피 해서 얻은 결실은 차라리 성스럽기까지 하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이 여행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른 살, 우리는 서른을 맞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 수 있을까?

마지막 페이지의 또 다른 분위기, 음악 에세이


이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길 위에서 들었던 음악들에 관한 에세이를 수록했다. 〈The Road on the Music Note〉.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음악은 친구처럼 감동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존재이다. ‘Andrew Bird’의「Sovay」, ‘The Innocence Mission’의 「500 Miles」등 총 8곡에 얽힌 길 위의 추억들을 만나다보면 그때 그 길 위에 서지 않았음에도 그 순간의 저자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추천의 글

김동영의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드러났다. 김동영의 여행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떠나왔다는 흥분이나 대책 없는 자유로움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새롭고 경이로운 풍경에 내던져진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스스로 달래는 모습 때문에 그의 글은 솔직하고 여운이 긴 감동이 있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라는 말, 「어쩌면 그게 여행」이라는 글에 나오는 이 말은 생선이 여행에서 건진 가장 큰 진실이자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울림일 것 같다. _ 이한철·불독맨션

띄엄띄엄 느린 속도로 읽게 될 줄 알았던 그의 원고를 단숨에 읽어버린 어느 저녁. 어느덧 선선해진 늦여름의 전철 안에서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얼마나 좋은 선물을 한 건지 알고나 있을까. 그 치열했던 8개월 동안의 여행이 그의 인생에 있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알고 있을까. 특히 놀라웠던 건, 그의 글에는 내가 먼 나라에서 매일 싸워야 했던 그 지독한 외로움의 자리보다, 그가 만나온 사람들과 견뎌온 시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나로서는 부럽기만 한 그만의 긍정적인 성향과 따뜻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게 아니었던가 싶다. 그도, 나도 시간이 지나면 얼굴 찡그렸던 일들은 모두 휘발되고 은은한 향기만 퍼지게 된다는 걸 알게 되겠지. 이 긴 여행이 인생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깊이 물들여놓게 될지를 알게 되겠지. _ 조윤석·루시드 폴

작가

김동영
국적
대한민국
경력
아마도 이자람 밴드 드럼연주가
문 라이즈 공연, 앨범기획 담당자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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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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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작가의 독특한 표현이 좋습니다

    zza***
    2018.04.22
  • 처음 읽어보는 여행기 이지만 읽는 내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you***
    2017.08.24
  • 일반적인 여행에세이와는 매우 다르다 그는 솔직하고 작가가 아닌 한명의 여행가 전 음악작가로서의 글을 썼다 지금까지 읽었던 여행에세이중 가장 만족한다

    hsw***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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