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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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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12.04 전자책 출간
  • 2020.05.1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12.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112911
ECN
-
조금씩, 천천히 안녕

작품 정보

나오키상을 비롯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요 문학상을 연이어 받고 있는 나카지마 교코의 장편소설. '긴 이별'이 원제인 이 소설은 인지증을 앓던 아버지를 여읜 작가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타인의 얘기로만 보였던 노인성 인지증(치매) 문제를 히가시 가족이 포개온 10년의 세월을 통해 나이듦과 죽음을 마주하고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그렸다.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아버지 생신에 본가에 모인 세 자매는 가족을 못 알아볼 정도로 인지증이 심해진 아버지와 마주하고 충격을 받는다. 첫째는 먼 미국에 산다는 이유로 둘째는 전업주부지만 아이 키우기 바쁘단 이유로 막내는 아직 독신이지만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간병은 엄마에게 미뤄왔다. 그러던 중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던 엄마가 망막박리 증세로 수술을 받고 입원하게 되어 혼자서는 생활이 불가능한 아버지의 간병을 엄마를 대신해 며칠간 딸들이 도맡게 되는데.

작가

나카지마 교코
국적
일본
출생
1964년
데뷔
2003년 장편소설 『FUTON』
수상
제143회 나오키상 『작은 집小さいおうち』
2014년 이즈미 교카 문학상 『아내가 표고버섯이었을 즈음妻が椎茸だったころ』
2015년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외뿔!かたづの!』
시바타 렌자부로상 『외뿔!かたづの!』
중앙공론 문예상
일본의료소설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3년에 다야마 가타이의 『이불蒲?』을 모티프로 한 장편소설 『FUTON』으로 데뷔하여 노마문예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10년에 발표한 『작은 집小さいおうち』으로 제143회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일본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되어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2014년 『아내가 표고버섯이었을 즈음妻が椎茸だったころ』으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수상, 2015년 『외뿔!かたづの!』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과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같은 해에 발표한『조금씩, 천천히 안녕長いお別れ』은 중앙공론 문예상과 일본의료소설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문학상을 연이어 받으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작은집』『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문자공화국의 꿈』『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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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씩, 천천히 안녕 (나카지마 교코,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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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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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부모님 생각이 났어요. 하루하루의 일상과 그에 비롯된 대화와 감정들이 잔잔하지만 마음에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snj***
    2021.01.14

  • 사는게 뭔지, 죽는게 뭔지

    mic***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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